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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요리/초가을

가을 별미반찬으로 좋아요, 밤고구마 조림^^*

오늘은 

가을 별미반찬으로 너무 좋은, 밤고구마 조림으로 인사드립니다.


한창 고구마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고구마순을 먹은지가 얼마 되지않은데...벌써 수확을...가끔은 ..뭐가  뭔지를 모르겠어용^^


암튼, 8월부터 수확하니 한창 제철인셈입니다~~


그중 밤고구마는 포슬포슬한 맛이 참 좋은 고구마입니다. 

쪄서 먹으면 퍽퍽함이 가득..안겨져 오지만, 

김장김치나, 동치미만 있으면 정말 폭풍흡입할수있는 식재료이지요ㅎㅎ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나오는 고구마는 밤고구마가 많은듯하네요ㅎㅎ


그래서 초가을에 맛보는 고구마는 특별하게 반찬으로 양보합니다.



참고로 지집은 호박고구마를 좋아하고, 

호박고구마를 구워서(군고구마) 김장김치에 먹는것을 너무나 사랑한답니당ㅎㅎ


물론 저는 고구마가 밤맛이든, 호박맛이든 다 좋습니다ㅎㅎ


어때요? 반찬보다는 맛탕같기도 하고..그렇쥬ㅎㅎㅎ

하지만, 반찬으로 먹는답니당~~

짭조롬하거든요ㅎㅎ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밤맛~

짭조롬하면서 달콤한 맛~~ 

맛탕은 너~무 달잖아요? 이것은 짭조롬함이 들어가서 은근히 더 맛있답니당ㅎㅎ

구울때 다른 식재료 손질하느라 ... 몇개는 많이 구워졌네요ㅋㅋ

그래도 바삭한 맛도 좋구 포슬포슬 밤맛도 좋구 

짭조롬하구 달콤한 맛에 자꾸 젓가락이 가네요ㅎㅎ

반찬으로 내놓았더니 밥도 먹기전에 먼저 챙겨먹네요ㅎㅎ전식이 되어버렸다나...ㅋㅋ

맛탕처럼 서로 끈적 끈적 달라붙지않아서  

지는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요새 한창 제철인지라 밤고구마 쪄서 맛도 보시고 

가을 별미 반찬으로 양보해 보시면 어떠신가요?


최고의 항암식품

고구마

젊어지는 항산화효과, 혈압저하효과, 쾌변효과까지

다이어트할때, 김치와 함께, 껍질째 먹는다.

고구마는 젊어지게 하는 항산화효과가 높으며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발암 억제율은 최대 98.7%다.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압을 낮춰주며, 배변을 도와주기 때문에 변비에 좋다.

포만감이 커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김치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한의학에서 보는 고구마 

한의학에서는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피를 따뜻하게 하며 오장을 튼튼하게 하고 이질과 음주 후설사, 어린이의 영양부족과 만성소화불량에 좋다고 본다. 젊어지게 하는 항산화효과가 높다. 특히 껍질의 보랏빛 색소에 항상화물질인 폴리페놀 화합물(안토시아닌 성분)이 노란 속살보다 훨씬 많이 들어있으므로 젊어지는 효과를 보려면 고구마를 껍질째 먹는것이 효과적이다. 


고구마의 효능

①항암효과 

고구마는 '최고의 항암식품'이다.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은 최대 98.7%로 가지, 당근, 셀러리 등 항암효과가 있는 채소 82종 중 단연 1위다. 고구마에 함유된 식이섬유가 다른 식품의 식이섬유보다 흡착력이 훨씬 강해 각종 발암물질과 대장암의 원인으로 보이는 담즙, 노폐물, 콜레스테롤, 지방까지 흡착해서 몸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이다. 또 고구마의 보랏빛 껍질에 함유돼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잡아 피부나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상피조직의 세포가 딱딱하게 변질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혈압저하효과

고구마는 혈압을 낮춰준다. 콩, 토마토와 함께 칼륨이 많이 대표적인 채소(100g당 460mg)여서 긴장, 스트레스, 무력증 등에 좋다. 

③변비예방 

섬유질뿐만 아니라 수지배당체인 하얀 수지성분(고구마를 자르면 하얗게 나오는 진)이 배변을 도와주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크다. 


고구마 제대로 먹기 

김치와 함께 먹으면 좋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을 일으키는데, 칼륨이 풍부한 고구마를 같이 먹으면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여 혈압을 내리게 한다. 예부터 고구마와 김치를 함께 먹었는데,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음식궁합이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고구마를 많이 먹자. 고소하고 달콤한 향미를 자랑하는 고구마는 밥보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위장에 오래 머물기 때문에 포만감은 크다. 


고구마 먹을때 이점은 주의하자 

고구마는 섬유질이 많고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세균이 쉽게 번식해 창자 안에서 발효가 일어나 가스가 만들어 지기 쉽다. 

고구마의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 화합물은 주로 수용성이므로 튀기보다는 쪄서 먹는것이 좋다. 열량이 높은 편이라 하루1-2개만 먹는것이 좋다.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좋다: 김치

김치에 들어있는 나트륨 성분을 고구마의 질좋은 섬유와 칼륨이 밖으로 빼내준다.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좋지않다: 소고기

고구마아 소고기는 소화에 필요한 위산의 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유효성분을 소화하고 흡수하는것을 방해한다. 


-자연이 만든 식재료의 비밀/정이안/21세기북스- 책에서 발췌 





밤고구마 조림 



재료: 밤고구마4개(중간크기)


양념: 진간장1큰술, 조청2작은술,설탕1작은술,청주1큰술,  통깨약간 




1. 준비 및 썰기


고구마가 한창 이쁘게 생겼더라구요ㅎㅎ

붉은빛깔이 참 곱습니다~

깨끗하게 씻고 잔털 뽑아주고요, 껍질째 사용합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어슷어슷 돌려가며 썰어준다. 




2. 굽기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 1/2컵정도 양을 붓고 

고구마를 넣고 구워준다. 

노릇하게 굽는다. 


적은양의 기름으로 튀길때는 시간이 오래걸려요^^ 

그대신 남은기름 처리때문에 걱정안해도 되요ㅎㅎ



튀기다 다른 식재료 손질하다..그만... 거멓게 ..된것두 있어요..

이웃님들은 이쁘게 구워주세염~~

구은것은 체에 밭쳐 기름기를 빼준다. (너무 적은양으로 구워서 그런지 기름이 빠지지도 않더군요ㅎㅎ)


3. 양념 


팬에 진간장1큰술, 조청2작은술,설탕1작은술, 청주1큰술을 넣고 팔팔 끓여준다. 



양념이 끓어오르면 튀긴 고구마를 넣고 

휘리릭~ 두개의 볶음팬으로 뒤섞어주고 불을 끈다~~



4.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하하하 너무 맛있습니다~~

밤고구마 가을 별미반찬으로 강추입니다ㅎㅎ


바삭함이 좋구~

포슬포슬한 밤맛도 좋구~

짭조롬한듯하면서도 달구~


고구마로 간식만 드시지 마시고 

초가을에는 밤고구마로 별미반찬 어때요?



% 뒷말: 호박고구마는 조림으로 안해봐서리... 잘모르겠고요^^ 

지는 군고구마로 만들어먹으면 제일로 맛나던데...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면서  

주말에만 맛과멋 http://blog.daum.net/bluehrp 블로그에서 다양한 요리주제를 가지고 발행합니다.   

평일에는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에서 글을 발행합니다.

제철재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알차게 채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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