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찬바람이 불어오는 이맘때 딱 어울리는 버섯찌개로 인사드립니다.
요즘 한창 버섯의 맛이 좋아
요즘 한창 즐기고 있는데요
오늘따라 아침기온이 뚝 떨어져서
얼큰하게 끓여 아침밥상을 채워봅니다 ㅎㅎ
너무 맛있게 먹고 있는 표고버섯은 이제 아예 냉장고에서 터잡고 있습니당ㅎㅎ
새송이버섯과 느타리버섯의 가을맛도 궁금해 직거래장터에서 구입했습니다~
버섯도 많아진 김에
육개장처럼 얼큰하게 끓여 서늘한 아침상에 올렸답니당ㅎㅎ
그랬더니 이건 술상이라고..저녁에 먹자공...
우야둥.. 아침에 밥말아서 얼큰하게 든든하게 비우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버섯
가을식탁에 주인공인양 너무 좋습니다~~
식감도 좋구~
얼큰한 국물도 좋구~
얼쑤~ 이 아침에 술한잔도 생각?나공...ㅋㅋ
버섯육개장
재료: 표고버섯2개, 새송이버섯1과1/2개, 느타리버섯1줌 , 양파1/4개, 대파1대
육수: 소고기100g, 물5컵 ,인삼주2큰술
양념: 국간장2큰술, 고춧가루2큰술, 참기름1큰술, 다진마늘2작은술
간: 국간장1큰술, 소금약간
1. 준비 및 손질
냉동실 정리하다 보니 한우사태살이 턱하니 있더군요ㅎㅎ
냉장고에서 해동해서 아침에 사용했지요^^ 핏물은 키친타월로 닦아준다.
표고버섯,새송이버섯,느타리버섯을 준비한다.
표고버섯은 편썰고 기둥은 찢어주고
새송이버섯은 편썰고 반잘라주고 느타리버섯은 하나씩 뜯어준다.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5센치정도길이로 썬후 반가른다.
2. 육수만들고 야채데치기
팔팔 끓는물에 사태살을 넣어 겉면을 응고시킨후
센불에서 끓여준후 어느정도 끓여지면 약불로 은근하게 끓여준다.
손질한 야채를 체에 담아 끓고있는 육수에 데쳐준다
데친야채들은 볼에 담아둔다.
육수가 완성되면
고기를 꺼내 얇게 먹기좋게 썰어준다.
3.양념
데친야채와 고기를 볼에 담고
국간장2큰술, 고춧가루2큰술, 참기름1큰술, 다진마늘2작은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준다.
4. 끓이기
냄비에 양념한야채와고기를 넣고
육수2와1/2컵 (요양만큼밖에 안나왔어여)을 붓고 끓여준다.
팔팔 한소끔 끓으면
국간장1큰술과 소금약간으로 간을 맞춘후 불을끈다~~
4.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시원하고 개운하게 뜨끈하게
아침을 열어주네요ㅋㅋ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요^^
뜨끈한 국물에 밥말아 든든히 채워드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버섯의 부드럽고 쫄깃한 질감에
더 사랑스러워지는 가을입니다~~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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