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먹는 꼬마삼각주먹밥, 감태주먹밥~

오늘은 

감태주먹밥입니다~

모란장에서 어렵게? 구입한 감태김으로 

간단한 꼬마삼각주먹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감태가 들어가서 맛도 좋구 

한입에 쏘옥 들어가서 더 맛있구만요ㅎㅎ

감태김은 향과 샤르륵 녹는듯한 식감으로 먹는데요

색깔과 맛을 잡아주니 더욱더 맛있네요

한입에 쏘옥 들어가게 자그마한 삼각주먹밥으로 만들었어요

초록 실오라기같은 것이 감태여요ㅎㅎㅎ 

보통은 감태김은 밥을 돌돌 말아서 먹는데요

주먹밥에 넣어 먹고보고싶더라구요ㅎㅎ

겨울에만 맛볼수있는 귀한 김이라서 더더욱 맛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ㅎ

한입에 쏘옥 들어오게 먹는,

감태주먹밥

재료: 감태김 약간, 당근약간, 계란1개 

밥밑간: 소금약간, 참기름약간, 통깨검은깨약간씩 

우선은 

감태김은 즉석구이용으로 준비했구요 

계란1개는 스크램블을 해서 노른자 흰자 두개의 색깔을 만들었어요 

(방법은 후라이를 하듯이 익히다가 흰자가 익을때쯤 흰자만 떼어내 먼저 스크램블을 만들고

그리고 노른자를 스크램블하듯 휘저어주면 됩니다요~ 참조) 

색감을 위해 당근도 곱게 다져 준비하구요

스크램블한 계란은 좀 굵직한듯해서 살짝 다져주었습니다. 

밥은 소금약간, 참기름약간, 통깨검은깨약간씩을 넣고 밑간을 해 준비합니다. 

밑간한 밥에 준비한 계란과 당근을 넣고 섞어준후 

감태김을 잘게 찢어서 넣어줍니다. 

밥을 잘섞어준후 작은 삼각모양으로 밥을 쥐어 만들어냅니다. 

(모양은 아담하게 한입크기로 만들어 주면됩니다요^^)

자~

그릇에 담습니다. 

담으면서 그위에 남은 감태김가루를 얹어보았습니다. 

꼭 고운 설탕 실타래같은 느낌입니다. ㅎㅎ 

김 하고는 맛과 향이 다른..

감태향이 물씬 나는 꼬마삼각주먹밥~~

겨울에만 맛 볼수있는 별미랍니다ㅎㅎ

안타까운것은 감태김이 대중적으로 판매되지않는 관계로다가..

흔하게 만날수없다는 점입니다.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감태김의 맛을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저도..몇년을 기다렸다...올해 드디어 먹어보는 귀한 맛중의 하나랍니다..ㅎㅎ

감태도 양식이 대중화되고 하문...아마..감태김도 많이 만들어지지않을까싶습니다.

매생이 못지않게 감태김도.. 까다롭게 키워지는지라.. 깨끗한 갯벌에서 자란다고 해요.. 

암튼, 감태김도.. 많은 분들이 즐기며 먹을수있는 여건이 빨리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궁금하시다면,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놀러오세염~~.

제글을 계속해서 보고싶다면, view구독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래상자의 구독+를 눌러주면 된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은 알쏭 달쏭한 제철 찾아, 좌충우돌하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