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두부버섯전골입니다~
뜨끈하게 바로 끓여 먹는 맛이 참 좋습니다
요즘 매주마다 겨울산행을 하는데..
산행후 두부버섯전골로 뒷풀이를 합니다.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얼릉 따라해봅니다ㅎㅎ
집에 있는 재료들을 몽땅 다넣고 끓였는데..
그래도 시원하고 맛있네요ㅎㅎ
간단하기도 하고 추운날 뜨끈하게 먹으니 더할나위없이 맛있게 느껴집니다~
보이시는가 몰라유~ 전골냄비위로 막 끓고있는...저상태ㅎㅎㅎ
한 국자 떠서 앞접시에 담아봅니다~
부드러운 두부와 쫄깃한 버섯이 감기는 맛이 참 좋습니다.
재료들을 담아 후루룩 한소끔만 끓이면 되는것이라
더더욱 맘에 드는 요리입니다ㅎㅎ
뜨끈하고 시원한 맛이 좋아~
두부버섯전골
재료: 국산두부1/2모, 소불고기150g,데친 자연산느타리버섯1줌, 불린목이버섯1줌, 쥬키니호박(돼지호박)약간,
양파1/2개, 대파1대, 청고추홍고추1/2개씩(둘다 청양고추임)
소불고기밑간: 소금약간, 후추약간
양념: 멸치새우디포리육수2컵, 국간장1과1/2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먼저, 육수부터 미리 만들어 두심 요리가 훨씬 빨라집니다
다시마우려끓인물5컵에 멸치가루1작은술, 새우가루1작은술, 멸치가루1작은술을 넣고 팔팔 끓여준후
한소끔 끓고나면 불끄고 식혀둡니다. 그럼 가루들이 아래로 가라앉습니다.
윗물만 떠서 쓰면 되구.. 아님 채에 걸르셔도 됩니다.
소고기는 차돌박이감이 좋은데..없는관계로 소불고기로 대신함돠
해동해서 소금약간, 후추약간으로 밑간해두었습니다. 한입크기로 썰어주고요
두부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두고
자연산 느타리버섯은 데쳐서 냉동보관했던것을 꺼내 해동했습니다.
다양한 버섯들로 대신하면 됩니다.
마른목이버섯은 뜨거운물부어 불려주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양파채썰고, 대파어슷하게 혹은 길게 썰어주고 청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주고
쥬키니호박(돼지호박)은 반달모양으로 썰어준비합니다.
재료가 준비 다되면
전골냄비에 둘러가며 담고, 가운데에 소불고기를 담습니다.
그리고 그위에 두부를 돌려가며 올려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육수2컵을 부어준후
불에 올려 끓여줍니다.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다진마늘1작은술을 넣고
국간장1과1/2큰술로 간을 해주고
소불고기는 엉키지않게 살살 풀어주시구요
한소끔 가운데까지 후루룩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대파채와 홍,청고추를 넣고 국물을 끼얹어주며 마무리~~
자~ 밥상에 올립니다
전골냄비가 뚝배기라.. 밥상에 올려도 보글보글..엄청 끓어오릅니다.
일반전골냄비라면 밥상위에 올려 끓이면서 드심 더 좋을듯하구요ㅎㅎ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살짝쿵 올라오는 맛도 좋구
뜨끈한 국물에 부드러운 두부살 과 쫄깃한 버섯들을 함께 먹으니
속이 다 든든해지네요ㅎㅎ
요즘처럼 날이 무척이나 추운날
간단하게 준비해서 휘리릭~끓여
호호 불며 뜨끈하게 먹으니 부러울것이 없네요ㅎㅎ
어때요? 두부버섯전골 넘 간단하고
추운겨울 든든하겠쥬~~
덧붙이는말: 얼큰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청량고추 팍팍 넣으셔도 되고 고춧가루넣으셔도 되고. 취향대로 곁들여 드심 될듯하고요
저희는 배추김치 넣고 먹었더니 얼큰하고 좋던데요ㅎㅎ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궁금하시다면,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놀러오세염~~.
제글을 계속해서 보고싶다면, view구독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래상자의 구독+를 눌러주면 된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은 알쏭 달쏭한 제철 찾아, 좌충우돌하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
'겨울철요리 > 한겨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에 먹는 별미김밥, 시금치계란말이김밥~~ (28) | 2014.01.16 |
---|---|
2000원으로 즐기는 겨울별미, 감태전과 감태무침~ (10) | 2014.01.15 |
겨울에 마땅한 반찬이 없다면,돼지호박볶음~(쥬키니호박볶음) (12) | 2014.01.14 |
겨울에 먹는 꼬마삼각주먹밥, 감태주먹밥~ (32) | 2014.01.14 |
겨울에 챙겨먹어요, 임연수어구이~ (12) | 2014.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