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금치계란말이김밥입니다~
동장군이 오시니..더더욱 맛있어 지는 시금치입니다.
달달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시금치로 겨울밥상을 채우는데..
한번쯤은 간단한 김밥하나 만들어 보고싶어져서
계란말이에 시금치를 넣어 만든후
밥에 둘둘말아 김밥을 하나 만들어보았습니다.
아..넘 담백하고 맛있네요ㅎㅎ
뜨끈한 국물에 같이 곁들여 김치랑 먹으면
간단한 별미도 되고 영양상으로도 특별한 문제가 없는듯해서
참 든든해지는 김밥이 되더라구요~~
시금치 가격도 착하고 맛도 너무 좋은 지금
한번쯤 만들어 맛나게 먹어보면 어떨가 싶네요ㅎㅎ
여담하나 하자만.. 김밥을 둘러보심.. 하나가 유난히 붉은빛을 내는 시금치가 있습니다.
뿌리부분인데요.. 지집은 뿌리까지 시금치나물로 먹는데요
그걸보고... 어데는 소세지가 들어가고 어데는 안들어갔다며 투정부린 뉘가 있었다지요..ㅋㅋ
다..시금치여ㅎㅎ
계란에 우유를 넣었더니 부들부들한 맛은 좋았지만
색감에서는 연한노란빛이 나오네요...ㅎㅎ
부담없이 먹을수있어서 좋구
시금치로 맛난 별미밥을 만들어서 좋네요ㅎㅎ
앗! 만들다가 너무 욕심을 내서...하나는 계란말이로다가 만들었다죠^^,
요거이 밥반찬으로도 괜찮습니다ㅎㅎㅎ
시금치를 많이 넣겠다고..용쓰다..결국은 김밥에 못넣고 ..반찬?으로다가 얌얌..ㅋㅋ
시금치의 영양..두말하면 잔소리이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꼼꼼이 읽어보시고 맛있게 챙겨드세요~~
엽산의 비밀
시금치
녹황색 채소의 대표주자 시금치는 몇안되는 겨울철 채소가운데 하나이다. 시금치는 봄,여름, 겨을 등 계절을 가리지않고 자라지만 이 가운데 겨울철 시금치가 으뜸이다. 겨울에 나는 시금치는 색깔도 더욱 짙을 뿐 아니라 봄,여름에 나는 담록색 시금치보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2-3배나 많다. 한데에서 이슬을 맞고 자란 시금치가 맛이 더 좋다.
시금치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 있다. 비타민A를 비롯하여 칼슘, 철분,요오드 등이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좋다. 장을 자극하는 사포닌과 질 좋은 섬유질이 들어 있어 변미피료를 돕고 철분과 엽산이 있어 특히 빈혈에 좋다.
엽산, 치매예방
최근 엽산 덕분에 시금치가 주목받고 있다. 이 엽산은 뇌 기능을 좋게 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혈액속에서 호모시스테인이 늘어나면 혈관이 압박을 받아 동맥경화가 유발된다. 그런데 엽산이 호모시스테인의 작용을 억제한다. 시금치 등 푸른잎채소에 풍부한 엽산이 노인의 두뇌를 활성화시켜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속속들이 발표되고 있는 것도 엽산의 이런효과 때문이다.
또한 시금치에는 산화를 막는 물질이 있어서 뇌신경세포의 퇴화및 두뇌의 노화를 방지한다. 엽산처럼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한 시금치를 꾸준히 먹으면 활성산소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때문에 뇌신경세포를 건강하게 하고 젊은 뇌를 유지할수있다. 또한 기억력을 떨어뜨리고, 심장질환과 뇌졸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모시스테인의 수치상승을 억제하는 등 뇌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엽산은 시금치이외도 계란, 오렌지, 귤, 딸기, 키위, 포도, 멜론, 브로콜리,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아보카도 등에 많이 함유되어있다.
항암효과
시금치에는 베타카로틴, 루테인, 폴리페놀, 비타민C,E,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어린 성분들은 모두 암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예로부터 시금치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인 시금치, 당근 등을 매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않은 사람보다 위암(35%), 대장암(40%)의 발병률이 떨어진다.
특히 엽산은 폐암예방에 효과적이다. 엽산과 비타민B12를 함께 섭취하면 동맥경화 예방과 항암효과가 더욱 커진다.
알아둡시다.
시금치의 음식궁합은, 육류의 간이나 등푸른생선, 굴, 조개 등 비타민B12가 풍부한 음식과 잘 맞는다. 시금치의 영양소 파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살짝 데쳐서 먹는게 좋다. 기름에 살짝 볶거나 참깨를 뿌려 먹으면 영양 섭취효과가 더 커진다. 반면 보글보글 국을 끓이거나 수차례 데워서 먹으면 영양소가 손실된다.
[동의 보감]에 "참깨를 오래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기록이 있다. 참깨는 세포를 황성화시켜 노화를 지연하고 치매를 예방한다. 시금치를 무칠때 주로 깨나 참기름을 넣는데, 고소한 깨를 넣어면 맛도 좋아질 뿐 아니라 시금치에 부족한 단백질을 공급해준다.
한편 시금치는 너무 많이 먹으면 안좋다. 시금치에 들어있는 수산을 과잉 섭취하게 되면 신장고 요도에 결석이 생길수있기때문이다. 물론 결석이 생길정도라면 하루500g이상의 시금치를 매일 먹어야 한다. 또 시금치를 데치는 등 조리과정을 거치면 수산성분이 대분분 빠져 나가기 때문에 평상시 섭취하는 양정도면 걱정하지않아도 된다.
-살리고 죽이는 51가지 생명푸드의 비밀/ 윤문원/일송북-에서 발췌
겨울에 먹는 별미김밥~
시금치계란말이 김밥
재료:데친 시금치 적당량, 계란4개, 밥 적당량
밥양념: 소금,참기름, 통깨 검은깨 약간씩
시금치밑간: 소금약간
시금치뿌리에는 구리와 망간성분이 있는데요
이성분은 몸에 해로운 요산을 분리해서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준데요
그래서 뿌리를 꼭 챙겨 먹는 편이랍니다..
보이시쥬~~ 뿌리를 끝부분만 살짝 다듬고 최대한 살려서 먹습니데이~참조
어제 시장가서 너무 탐스럽게 생긴 노지시금치가 이뻐서 구입했습니다.
데쳐서 아무 간을 안해도 너무 맛있습니다ㅎㅎ 겨울철에 최고 !!!
계란은 알이 작은듯해서 4개정도 풀었습니다.
밥은 살짝 데워서 소금, 참기름, 통깨,검은깨 약간씩 넣고 밑간해줍니다.
시금치는 데쳐서 소금약간만으로 간을 해서 준비합니다.
(만들어둔 나물이 있다면.. 물기한번 짜주시고요, 나물로 무치면 또 물이 생기거든요..^^,)
계란은 잘 풀어준후 소금1/2작은술을 넣고
부드럽게 먹고자 우유3큰술을 섞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달궈진 팬에 기름약간을 두르고 계란물을 적당량 부어줍니다.
시금치를 끝에 올려줍니다.
근데.욕심이 나서 너무 많이 넣었더니.. 엄청 커졌습니다.
뭐, 요상태로다가 김발에 돌돌 말아준후 밥을 넣고 김밥을 만들어두 되겠지만은..
한입크기보다는 큰김밥이 나올듯해서...그리고 길이도 짧고혀서..
요건..계란말이로다가 만들어버립니다ㅎㅎ
한번 말아주고 끝으로 보낸후 계란물 다시 부어주고 다시 말아주고
끝마감이 잘 될수있게 잘 해서 만들어 줍니다
하여, 다시 도전~~
계란말이 전용팬인지라.. 가로세로 길이가 좀 다릅니다.
가로길이로는... 김 반절길이라...
이번에는 세로로 계란을 말아봅니다. 그리고 시금치도 적당히, 계란물도 적당히...넣고
또르륵 말았습니다.
계란물은 한번점도만 했는데... 한번 더해도 좋을듯합니다.
저는 더 두꺼워지지말라고 한번에 끝내부렸습니다. ㅎㅎ 참조
김에 밑간한 밥 올리고
시금치계란말이 올리고 돌돌 말아줍니다.
사각팬의 세로로 계란말이를 만드니.. 김밥길이라 딱 맞아부러ㅎㅎㅎ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제가 넘 작게 계란말이를 만들었는지..앙증맞은 크기로 만들어졌답니다ㅎㅎ
자~ 그릇에 담습니다.
요거요거..한입에 쏘옥 들어오는것이
아주 맛있습니다~~
이웃님들은 더 멋들어지게 만들어서 더 맛있게 드세요~~
계란이 우유를 넣어 부들부들한 맛을 내주고
거기에 시금치의 달달한 맛이 아주 근사하게 잘 어울립니다ㅎㅎ
시금치계란말이 김밥~
별거 아닌듯 별거되는 별미되겠슴돠~~
계란이 부들부들해서 꼭 브드러운 치즈에 싸먹는 느낌이 나기도 해요ㅎㅎㅎ
꼭 김밥이 아니여도 시금치계란말이로 별미반찬 챙겨주어도
좋을듯합니다~~
겨울에 너무나 사랑스러운 시금치로 계란말이도 해드시고
김밥도 별미로 한번 챙겨보세요~~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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