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가을별미반찬, 두부우엉조림~~

오늘은 

두부우엉조림입니다~~

얼마전 방송에서 나온 사찰식 요리인데요

재료가 넘 맘에 들어서 한번 따라해봅니다ㅎㅎ

조리법은 지맘대로라... 사찰식과는 살짝 다를수있다는점~~양해바랍니다ㅎㅎ

두부와 우엉으로 조림을 했는데..

둘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식재료인지라 

또 궁합도 잘 맞을듯하여 얼릉 따라해봅니다ㅎㅎ

모양도 이쁘죠ㅎㅎ

맛도 끝내줍니다~~

두부와 우엉을 한입에 넣고 씹는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소박한 재료이지만,

근사한 밥상으로 변신시켜주는듯해서 

괜히 뿌듯해지던데요ㅎㅎ

근사한 가을별미반찬~~

두부우엉조림 

재료:국산두부1/2모, 우엉4줄기(40센치길이)

양념: 들기름1큰술, 진간장2와1/2큰술, 조청1과1/2큰술, 설탕1큰술,다시마우려끓인물 1컵,쪽파약간, 통깨약간  

자~~우엉 손질부터 들어갑니다

우엉이 특이?하죠ㅎㅎㅎ 직거래 장터에서 구입했는데

오늘뽑아왔는지...잔뿌리가 겁나게 많더라구요ㅎㅎㅎ 

잔뿌리 떼어내고 칼등으로 살살 긁어서 껍질 벗겨내주고요 

아시죠? 우엉은 동전50원자리굵기가 연해요ㅎㅎ 

길죽하게 어슷썰었어요 

이래야 섬유질을 잘라놓을듯해서요, 그리고 곱게 채썰었답니다.

채썰은뒤, 물에 담가 갈변을 막으려고 식초약간넣고 헹궈주었슴돠~

(우엉은 향을 그대로 먹고자 하면 물에 담가두는것은 안하는것이 좋다고 방송하시던 스님이 그러시더라구요~참조)

달궈진 팬에 들기름1큰술을 두르고 달달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볶아지면, 진간장2와 1/2큰술을 넣고

조청1과1/2큰술과 설탕1큰술을 넣어줍니다. 

다시마우려끓인물3/4컵도 넣고 조려줍니다. 

수분이 거이 없어질 정도로 조려줍니다.

우엉이 조려지는 동안, 

두부는 먹기좋은크기로 썰어

달궈진 팬에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두부를 조려진 우엉에 넣고 

다시마우려끓인물1/4컵을 부어 조려줍니다.

두부를 바닥쪽에 두고 우엉을 위로 올려 양념이 두부에 스며들수있도록해줍니다. 

두부에 양념이 배여들면 불을 끕니다~~

 

자~~완성입니다. 

그릇에 두부를 먼저 담고 

그위에 소복하게 우엉조림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다진쪽파와 통깨를 뿌려줍니다.

두부와 우엉의 조합이 상당히 괜찮습니다ㅎㅎ

두부의 부드러운식감과 우엉의 아작거리며 씹는맛이 조화롭습니다

가을철 햇우엉과 두부로

한번 멋과 맛, 영양도 챙겨보시면 어떠신지요?

앗! 드실때는 입 작다고 따로 드시지 마시고

한입에 두부와 우엉을 가득 넣고 드셔요~~ㅎㅎ

제철찾아삼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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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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