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해도 군침이 확 도는, 낙지새싹비빔밥~

오늘은 

낙지 새싹비빔밥입니다~~

얼마전 사온낙지와 새싹을 듬뿍 담아 

쓰윽 비벼먹었습니다~~

차리기도 간단하기도하공..

가을에 낙지만한 식재료도 없는듯하공..겸사겸사 

간단하게 차려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별한 야채없이도,

새싹이 주는 화려함?에 보기만해도 근사해지더군요ㅎㅎ

새싹만으로도 낙지비빔밥이 근사해졌죠ㅎㅎ

거기에 새싹이 가진 영양까지 듬뿍이니 

다른야채는 필요없어용~`

어때요? 

낙지랑 새싹만으로 든든하게 밥상이 채워지죠~~

낙지새싹 비빔밥~

재료: 낙지2마리, 새싹1줌 

양념: 고추장1큰술, 낙지삶은물1큰술, 고춧가루2큰술,진간장1/2큰술, 양파청1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다진생강1/2작은술,  후추약간 

통깨약간, 참기름약간, 다진청양고추약간 

조리법도 낙지만 볶으면 되니 상당히 간단한 편에 속합니다.

낙지는 얼마전 구입해서 냉동해두었던 것을 꺼내 해동시켜둡니다. 

새싹채소는 직거래 장터에서두 팔더라구요ㅎㅎㅎ 

다양한 종류여서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워요^^

새싹채소부터 손질합니다.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준후에 볼에 담아 물을 부어주고

식초1방울 떨어뜨려 5분정도 담가둡니다. 

건져 한번더 헹궈준후 키친타월에 담아 물기를 빼줍니다 

낙지는 이미 손질해서 냉동한것이라 ...

(대가리내장과 입 제거하고 밀가루넣고 조물조물 한후 깨끗하게 씻으면 됨돠~)

우선 해동된 낙지는 냄비에 담고 아무것도 넣지않고 뚜껑을 덥고 쪄줍니다. 

낙지색이 붉은빛이 살짝 돌면 꺼내시면 됩니다. 색깔이 잘나도록 한번 뒤집어 주시고요 

(낙지는 워낙 물이 많아서 데치는 것보다 이방법이 더 낫더라구요..참조하셔염~)

뒤에 볶을것이라 완전하게 익힐필요 없슴돠~

쪄준 낙지는 꺼내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썰어둔 낙지는 볼에 담고 

고추장1큰술, 고춧가루2큰술,진간장1/2큰술, 양파청1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다진생강1/2작은술,  후추약간 

이때, 낙지찔때 나온 물을 1큰술정도 넣어주세요~

(저는 순서가 뒤바뀌었는데.. 낙지삶은물에 고춧가루를 풀어준후 양념을 하면 더 좋을듯해요ㅎㅎ)

이제부터는 후다닥 조리법입니다. 

이미 낙지가 어느정도 익은상태이기 때문에 

뜨겁게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 1큰술정도 두르고 양념에 버무린 낙지넣고 

볶습니다. 

센불로 후다닥 볶아주세염~

오래 볶을필요없습니다. 양념만 잘어우러지면 불을끄고 

통깨약간, 참기름약간, 다진청양고추약간 넣고 마무리~

자~~ 담습니다

그릇에 밥을 소복히 담고 

밥 주위에 새싹채소를 돌려가며 담아줍니다. 

그위에 볶은낚지 올려줍니다 ~~끝!!!

사실, 넘 간단한 요리인데요

가을에는 더욱더 땡기는 낙지볶음 

새싹채소 곁들여서 화사하게 드셔보세요~~

낙지만 건져 올렸는데요, 낙지양념은 비빔장처럼 넣고 쓰윽 비벼드시면 되시와요~~~

보기만해도 군침이 질질 흘러내리는 

낙지 새싹 비빔밥 이였슴돠~~

낙지와 새싹으로 가을에는 근사한 한끼 만들어보세요~~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궁금하시다면,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놀러오세염~~.

제글을 계속해서 보고싶다면, view구독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래상자의 구독+를 눌러주면 된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은 알쏭 달쏭한 제철 찾아, 좌충우돌하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