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죽순으로 반찬하나 만들어 보았슴다.
봄철에만 맛보는 것이라
요맛 죠맛 보느라고 죽순을 자주 올리게 되네요ㅎㅎ
죽순하나로 즐기는 봄철 밥상입니당요^^
간단하고, 씹는 맛도 재미지고
봄철 간단반찬으로 강추입니다.
간단이라고 얘기하니 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한번 손질해 두고 나서 하는 반찬인지라
만들때는 아주 간단하거든요ㅎㅎ
손질은 뭐 한번 시간을 내서 해야함다.
손질법은 여기에 (http://greenhrp.tistory.com/20) 있슴다.
생각보다 어렵지않으니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죽순의 아삭아삭하면서도 고기씹는듯한 질감과
새송이버섯의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먹을때 이야~ 이야~ 하며 먹었습니당 ㅋㅋ
새송이버섯의 식감은 말안해도 아실테니 통과^^
(버섯도 철이 있지만, 새송이버섯은 1년연중 즐겨먹는 버섯인지라..)
죽순의 아삭아삭 씹는맛에 버섯의 쫀득한 맛까지
걍 맛있습니당
여기에 좋아하는 해산물을 듬뿍 담아내면
별미중 별미겠어용ㅎㅎ
봄철에 놀라운 맛을 선사하는 죽순
너무 사랑합니당
한철만 먹는것이 너무 아쉬워집니당
죽순새송이버섯볶음
재료: 손질한 죽순1줌, 새송이버섯2개, 홍고추1/2개, 대파1/4개
양념: 다진마늘1/2큰술, 올리브유적당량, 진간장1큰술, 복숭아청1큰술, 통깨약간
1. 준비
죽순은 손질해서 물에 담가 냉장보관했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http://greenhrp.tistory.com/20 에 있슴다. 참조)
1줌정도 꺼내 물기빼서 볼에 담아놓는다.
새송이버섯은 편썰어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2. 볶기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다진마늘넣고 볶다가
죽순을 넣고 볶는다.
바로 새송이버섯도 넣고 볶는다.
어느정도 충분히 볶아준다.
3. 양념
어느정도 볶아진 상태에서 진간장1큰술, 복숭아청1큰술을 넣고 뒤섞어 잘 볶아준후
양념이 잘 배여들었으면 홍고추, 대파를 넣고 마무리~
(복숭아청 대신 물엿, 조청, 설탕 등 단맛내는 양념으로 대신하면 됨다^^)
4.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이제 한창 더워지기 시작해서
봄날이 마냥 아쉬워 지기만 합니다.
유난히 짧았던 봄날인지라 더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아삭거리는 사랑스러운 맛을 주는 죽순
내년에나 맛봐야 하나봐요^^
봄날이 후욱 가기전에 꼭 맛보시길.. 강추합니당~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블로그 활동1년동안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고 느끼기도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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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이야기는 http://blog.daum.net/bluehrp/774 에 있습니다.
제철재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알차게 채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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