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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요리/늦봄

봄철간단별미반찬-곰취찬(삭제된글로나와 다시씀다,죄송)

뷰에서 삭제된글로 나와서 다시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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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단한 봄철 별미 반찬하나 소개합니다.


향이 좋아 봄철이면 우리나라 온국민을 설레게 하는 곰취로 

간단한 별미반찬을 만들었습니다. 


방법은 깻잎찬과 같구요 

정말 간단하고 곰취의 향도 지대로이고

밥상위에 봄향이 가득해졌답니다~


지집은 봄철에 곰취는 주로 생쌈으로 해서 즐겨먹는데요

좀 곰취가 커지면 숙쌈으로도 즐기고요 


 장아찌양으로는 좀 부족한듯해서, 간단하게 바로해서 먹는 반찬이 필요했거든요 

문득 깻잎처럼 해먹어보고 싶어서 

 그리했는데 하길 잘했어용^^ 


봄철이면 곰취찬 이젠 즐겨 오르겠어용 

너무 맛있고 너무 간단하고..이거 뭐 환상적이여요^^


맛이요? 

곰취가 환상적인 산나물이라 

뭐 봄날밥상이 신났습니다~


위에 턱 얹어서 

한입 먹습니다~

쥑입니당~


이미 곰취와 곤달비의 구분법을 올렸지만,

사진에도 나오지만,

줄기가 사각인거 (골이 줄기까지 쭉 패인것)보이시죠? 

꼭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물론 곤달비찬도 맛있겠죠? 무슨나물인지는 알고 만들어야 하는깐요^^



곰취 효능 

곰취는 다른 산나물에 비해 몸에 이로운 영양소를 월등히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빨이나 뼈 등 골격을 형성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슘이 100g당, 241㎎으로 산나물가운데 가장 많이 들어있다. 또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이 4,681㎍ 들어있서 신경계, 소화계,생식계,호흡기계.비뇨기계 장애 예방에 좋다. 그밖에 생리작용에 관여하는 회분이 2.3g으로 산나물 가운데 많이 함유하고 있는 축에 든다.

곰취영양 

생것100g당 칼로리37㎉, 탄수화물8.4g, 단백질2.9g,회분 2.3g,섬유소1.7g, 지질0.4g 등과 칼륨 778㎎,칼슘241㎎, 인 65㎎,나트륨2㎎등 무기질이 많다. 그밖에 베타카로틴 4,681㎍,비타민C 28㎎,비타민 B2 0.50㎎,비타민B1 0.09㎎,나이아신0.4㎎등이다.

-약이되는 산나물 들나물/ 오현석 농민출판사-책에서 발췌 





곰취찬 



재료: 곰취 1다발

양념: 양념게장 국물3큰술, 진간장3큰술, 다진파약간, 홍고추약간, 청양고추1개,풋마늘약간, 

들기름1큰술,조청1큰술 통깨약간 

(저는 양념게장국물을 사용했는데요, 보통 깻잎찬할때 양념이면 되요 

다만, 들기름은 꼭 넣어주시고요^^)



1. 준비 


곰취를 깨끗하게 씻은후 

집어먹기 편하기 줄기부분을 3센치가량 남기고 잘라준다. 

(줄기도 다 먹을거라 버리지마세용^^)

☞지금 한창 나오는 곰취는 작은편에 속해 이대로 해서 드셔도 되지만,

좀 크기가 크다고 판단되시면 반을 잘라서 재워두고 드시면 됩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고, 하루이틀 양념이 배여들게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2. 양념 

양념게장할때 사용한 양념이여요 (황게내장이 고스란히 들어가있다는ㅎㅎ)

이 양념에 다진생강, 다진마늘이 충분히 들어있어서 나머지는 생략했구요 

청양고추1개, 풋마늘1대,대파1/2개, 홍고추1개를 잘게 다져 준비한다. 



3. 양념 바르기 

준비한 양념재료들을 소스볼에 담고 양념게장 국물3큰술, 진간장3큰술

들기름1큰술, 조청1큰술, 통깨약간을 넣어 잘 섞어놓는다.

☞ 깻잎찬양념으로 하시면 되요^^

☞ 참기름도 나쁘지는 않을듯 합니다만, 

산나물이니깐 들기름이 잘 어울리는듯해요 참조^^


보관통에 손질한 곰취를 담고 


양념을 차곡차곡 발라주고 

깻잎찬처럼 방향을 돌려가며 곰취를 담고 양념을 켜켜이 올려준다. 


남은 줄기대도 빈공간에 담고 양념장을 뿌려 준다.

(남은줄기대도 향이 진해서 챙겨먹으면 좋아요^^)


5.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한입 싸먹으면 곰취향이 후욱~하고 들어와요^^

밥은 꿀떡꿀떡 넘어갑니다요~



너무 맛있게 먹다보니 

환청도 들립니다.

곰취가 한마디 합니다 

니 나한테 반했나? 하고 ㅎㅎㅎ

반했습니당~


곰취가 많은 곳에서 재배해서 그런지 정말 많이 판매합니다.

어때요? 오늘반찬으로 

제법 괜찮죠?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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