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을의 맛
새송이버섯 즐기기,잣기름장구이와 양념구이로 인사드립니다~
새송이버섯은 사실 계절이 없다고 할만큼
1년연중 즐기수있는 버섯입니다.
또 제가 참으로 좋아하는 식재료인지라 냉장고에서 떨어질일이 거의 없을정도인데..
가을버섯의 맛을 즐기기위해
여름에 좀 자제했었습니당ㅎㅎㅎ
새송이버섯은 개인적으로 어떻게 해도 맛있던데...
가을이니 멋도내보고
맛도 한층 올려서 만들어 먹었습니당ㅎㅎ
걍 구운듯 하지만 이속에는 비법?이 들어있습니당ㅎㅎ
잣가루소금장이 들어갔지요ㅎㅎㅎ
요거요거 넘 좋습니다
쫀득하게 씹히는 새송이 버섯속살에 고소한 잣이 은은하게 배여서
맛이 정말 좋습니다~~
요거는 고추기름장에 꿀넣고 구웠어요
도톰하게 만들어 칼집도 깊게넣고 해서
양념도 쏘옥 배여들고해서
쫀득 쫄깃하다 달콤합니다ㅎㅎ
거기에 청양고추약간을 곁들였더니 살짝쿵매운맛도 올라와서
아잉... 넘 좋아요^^
잣을 곱게 빻아 들기름참기름과 소금에 섞어
새송이버섯이 발라주었더니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ㅎㅎ
두께도 얇팍해서 고소한 맛과 쫄깃한맛이 환상적입니다~~
꼭 품격있는 고소함과 쫄깃함~~이라고 표현해야 정확한듯ㅎㅎ
양념구이는 도톰하게 썰어 칼집도 어슷하게 넣고
고추기름장에 꿀을 섞어 발라 재워두었다가
구워내고 청양고추 약간씩과 잣가루 얹어 먹으니 요거는
입안 가득 쫄깃하고 달콤하다가 매콤함이 살짝 올라오는..
오잉..기특한 맛~~
가을엔 새송이버섯 어떻게 해도 맛있습니다~~
잣가루 기름장을 발라 더 고소하고 쫄깃해
새송이버섯 구이
재료: 새송이 버섯2개
바르는장: 잣2작은술, 참기름1/2큰술, 들기름1/2큰술, 소금1/2작은술
새송이버섯은 4미리정도 두께로 편썰어 줍니다.
길이가 한뼘정도 되는듯해서 자를까하다 말았는데 잘한듯해요
구우면 크기가 다소 줄어요, 두께도 줄고요
요거이 별거 아니지만
고급스러운 고소한 맛의 비법^^
잣2작은술을 절구에 넣고 참기름1/2큰술, 들기름1/2큰술을 넣고
절구로 으깨면서 갈아줍니다.
그리고 소금1/2작은술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섞은 잣기름장은 편썬 새송이버섯이 앞뒤로 골고루 발라줍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약간 두르고
기름장 바른 새송이버섯을 올리고 구워준다.
노릇하게 구워준다.
그릇에 가지런히 담고 잣가루올리고 검은깨 올려 마무리~~
한입 가득 쫄깃하고 달콤해~
새송이버섯 양념구이
재료: 새송이버섯4개, 잣가루약간, 청양고추약간,홍고추약간
고추기름장: 참기름1큰술, 꿀1큰술, 청주1/2큰술, 소금1/2작은술, 고운고춧가루1작은술, 후추약간
새송이버섯은 1센치정도로 도톰하게 편썰어 줍니다.
도톰해야 됩니당ㅎㅎ
고명으로 잣을 곱게 칼로 다져주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곱게 채썰어 준비한다.
요거이 칼집..이것도 칼을 뉘여서 사선으로 내줍니다
그래야 모양도 이쁘고 속까지 기름장이 속까지 스며들어갑니다ㅎㅎ
앗! 칼집은 한쪽면에만 넣습니다^^
바르는장은
소스볼에 참기름1큰술, 꿀1큰술, 청주1/2큰술, 소금1/2작은술, 고운고춧가루1작은술, 후추약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고운고춧가루ㅎㅎ 고와야 색도 이쁘고 타지않겠죠^^
꿀이 없다면 조청도 괜찮습니다~
편썬 새송이버섯에 작은수저를 이용해서 준비한 기름장을 앞뒤로 잘 발라줍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것은 20여분정도 재워둡니다ㅎㅎ
기름장이 쏘옥 배여들도록 말이죠^^
재워두면 새송이버섯이 상당히 촉촉해진 상태로 됩니다~
잘 재워진 새송이 버섯은
달궈진 팬에 기름약간을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그릇에 가지런히 담고
잣가루를 올리고 청홍고추를 살짝 얹어준다~
새송이버섯
가을에는 폼나게 드세요~~
품격있는 고소함이 필요할땐
잣기름장에 구워내구요
입안가득 쫄깃하고 달콤 매콤함을 느끼고 싶을때는
양념구이로~~
버섯도 제철을 잃어버린지 참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버섯은 가을이 되면 성장이 마무리되는 시기라 맛과 영양이 뛰어나 진다고 합니다
가을엔 사시사철 볼수있는 새송이버섯도
맛깔나게 고급스럽게 특별함을 담아 요리해보시는 것도 좋답니다~~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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