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쁜 당신
사람의 가치를 묻고 그 가치를 채우려 싸우는 당신
어여쁜 당신
삶의 근본이 무엇인지 묻고 그 삶을 살아내려 싸우는 당신
어여쁜 당신
사람의 품격을 보장받기위해 싸우는 당신
어여쁜 당신
빼앗긴 가난이 아니라, 스스로 더불어 살기위해 가난을 선택한 당신
어여쁜 당신
어쩔수 없다는 세상에 용감하게 도전장을 던진 당신
어여쁜 당신
돈이 제일인 세상에서 돈으로 살수없는 것을 만드는 당신
어여쁜 당신
소비와 소유로 나를 포장하지 않아도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는 당신
삶이 수단이 되어버린 이 몹쓸 더러운 세상에
한갖 부품이고 일회용이 되어버린 내삶에
조용히 깊숙이 들어와주세요.
어여쁜 당신만이
이 세상을 바꿀 주인공이니깐요.
- 사람들은 말한다 정치가 바뀌여야 한다고 하지만, 나는 말한다. 우리가 변해야 정치가 변한다고.
올해는 반드시 우리가 변해야 한다. 어떤정치를 하게 만들것인가가 더 중요하니깐.
정치인만 바라보며 한숨짓거나 환호하는 일따위는 변하지않은 우리다.
변하는 우리는 '민이 주인이되는일'이 무엇인지를 채워야 한다. 그 내용에 한걸음 두걸음 뚜벅뚜벅 걸어들어가는일이 진짜 민주다.
그것이 채워진다면 그 누가 정치를 한들 걱정이겠는가! 하지만 그 내용을 채우는건 그 누가 대신해줄수 없는일임은 정치역사는 가르쳐준다. '민이 행복해지는 세상'은 우리 스스로 그것이 무엇이지 채워내야 한다. 그것을 찾을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요즘, 선거를 앞두고 요란하다. 흔들리며 들뜨지말자. 우린 우리갈길을 가면 된다. '민이 주인되는 세상' 그것이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하는 하루하루가 되길.
'와락 껴안고 싶은 것들 > 나에게 말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릴수 없는 봄 (0) | 2016.03.27 |
---|---|
꽃으로도 피는구나 너는. (1) | 2016.02.22 |
봄이 잘 찾아 올까요? (5) | 2015.12.27 |
<씨앗이 팔아 넘겨져서는 안된다> 박노해 (1) | 2015.11.27 |
<슬픔의 힘> 박노해 (0) | 2015.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