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알감자 조림으로 인사드립니다
여름철 대표적인 식재료 감자
너무 사랑해 간식으로 폭풍흡입중이라 .. 아직 반찬으로 내놓고 있지않은데요ㅎㅎ
모란장에 갔다가 앙증맞은 알감자를 보고선..흠..
반찬으로 하나 해먹어야겠다 하고 사왔습니다
감자를 캐면 요런 작은 알감자들이 큰감자들 사이에 주렁주렁 매달려 같이 수확되지요
다 크지도 않았지만,
요것도 감자여서 여름철에는 포슬포슬한 맛을 가득 담고
사랑받는 반찬이 되지요~~
더운 날이라 조림 요리법은 끄..응... 땀이 쪼로록...
그래도 맛있어서 용서합니당~
한번은 간장으로 조려 맛보고
한번은 고추장으로 조려 맛보았슴돠~~
뭐 어케해도 맛있슴돠~~ 감자가 맛있는 계절에는 감자로 무슨짓?을 해도 용서됩니당ㅋㅋ
알감자라 껍질을 안벗기고 쪼글쪼글 거릴때까지 조릴려고했는데..
씻는데 손지문으로도 껍질이 후욱 벗겨져 버려서
일일이 다 껍질을 벗겼다는ㅎㅎㅎ (몇알만 잘까지고 나머지는 이노옴 하면서 껍질벗겼다는ㅎㅎ)
설명 필요없쥬~ 맛있어요ㅎㅎ
1.알감자 간장조림
재료: 알감자16알
양념: 진간장2와1/2큰술, 조청2와1/2큰술, 올리브유1큰술, 후추약간, 다진마늘약간, 통깨검은깨약간씩, 물1컵
1. 준비
알감자는 껍질째 사용할려고 씻는데 걍 벗겨지네요
몇개는 잘 안벗겨져서 일일이 ..벗겨냈다는ㅎㅎ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냄비에 손질한 알감자를 담고 다사마우른물1컵, 올리브유약간 을 붓고 삶아준다.
2. 조리기
감자가 젓가락이 살짝들어갈정도(2/3정도)로 익으면,
진간장2와1/2큰술, 조청2와1/2큰술, 올리브유1큰술, 후추약간, 다진마늘약간을 넣조
조려준다.
감자가 2/3정도 익은후에 양념장을 넣고 조립니다~~
다익은후에 조리면 간이 더 잘배이는듯함다. 버릇임ㅎㅎ
감자에 양념이 잘 배이고 감자도 젓가락이 푹들어가고
양념장도 바닥에 거의 없어지게 되면 다된것임다^^
다조려지면 불을끄고 통깨뿌려 마무리~
2. 알감자 고추장 조림
재료: 알감자20개
양념: 다시마우려끓인물1컵, 올리브유1과1/2큰술, 고추장1큰술,조청2큰술,
진간장2큰술, 설탕1큰술, 고춧가루1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통깨약간
고추장조림은 방식을 살짝 달리해서 조렸어요
그부분만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보통은 물에 삶은후에 양념을 하는데요
이번에는 감자가 중간정도 익을때까지 볶아주고 조청1큰술과 다시마우려끓인물1컵을 넣고 삶아준후에
나머지 양념을 넣고 조려주었답니다. 참조
1. 볶기
손질한 감자는 달궈진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아준다.
감자가 반정도 익었다 싶을때까지 볶아준다.
2.단맛을 먼저넣고 삶기
대부분의 장조림은 식재료가 익은후에 간장양념을 해야 맛도 잘배이고
고기같은 경우는 질겨지는것, 콩같은경우는 딱딱해지는것을 막을수있슴돠 참조
우선, 어느정도 볶아진 알감자에 다시마우려끓인물1컵을 붓고
조청1큰술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거의 익을때까지 해주면 좋슴돠
짠맛보다 단맛을 먼저 조리순서에 넣으면 단맛이 겉돌지않고 더 맛있슴돠~ 참조
3. 양념넣고 조리기
감자가 물에 잘 삶아졌으면,
고추장1큰술, 고춧가루1큰술, 진간장2큰술, 조청1큰술, 설탕1큰술, 다진마늘1작은술을 넣고
국물이 없어질때까지 조려준다.
다 조려지면, 통깨뿌려 마무리~
3. 먹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작아도 포실포실 햇감자ㅎㅎ
간장조림은 짜지않고 적당해서 걍먹어도 맛있구 밥에 먹어두 맛있구요ㅎㅎ
고추장조림은 양념에 쓰윽 비벼 먹어두 넘 맛있어요ㅎㅎ
감자가 있어 행복해지는 여름밥상입니당~~~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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