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찹쌀가루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지집은 찹쌀가루를 많이 쓰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가공식품으로 찹쌀가루를 사곤했는데..
천연조미가루(새우,멸치,벤댕이, 홍합 등등...)를 만들어쓰다보니
강력믹서기를 올초에 장만했지요ㅎㅎ
그래서...한번은 꼭 찹쌀가루를 만들어보겠다 ...맘먹고
이제서야 만들어봅니다.
찹쌀가루의 쓰임새는
우선, 제일 많이 쓰이는 김치넣을 풀로 사용을 많이하고
생선구이때도 종종 사용하고
전으로 부쳐먹을때도 사용하고..
그리고 가끔 떡으로도 사용하기도하공...
사실,, 떡을 좋아해도 떡을 방앗갓에서 찧는일이 번거로와서...양도 적거니와...
이리 만들어 쓰면 또 무슨 욕심이 날지 모르겠지만..
우선은 가공식품으로 구매안하니 좋겠다는 마음만 앞섭니다.
다음에는 맵쌀가루도 도전하면...그땐, 떡판이 될듯ㅎㅎㅎ
어떻게 보면 지난번 볶은소금같기두 하죵^^,
너무 쉽게 상당히 곱게 갈아져서 아주 기분좋습니다~~
지퍼백에 담아 김치냉장보관했는데요
불려서 간것이라...살짝 걱정이되서 다음날 냉동실로 이사갔어요ㅎㅎ
찹쌀가루 만들기
재료: 찹쌀6컵
찹쌀을 준비합니다.
물을 받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떡을 할것이라면 소금약간을 넣고 불려주심 됩니다.
저는 떡을 할것이 아니라서 ..
깨끗하게 씻은 찹쌀은 쌀아래로 물이 살짝 보일정도만 남긴후
불려줍니다.
저녁에 씻어서 아침나절까지 불려주었습니다.
그럼 윗부분은 하얗게 바싹 말라있습니다.
그럼 채반에 밭쳐 하루종일 물기를 빼줍니다.
키?를 켜듯이 채를 흔들어 물기를 몇번씩 오다가다 빼줍니다.
수분이 살짝이라도 남아있으면 믹서기가 망가지고
가루도 안되니... 잘말려야 합니다.
하루종일 말려두 안쪽은 수분이 살짝 있습니다.
손으로 집어보면 붙는 찹쌀이 꽤 있습니다.
하여,.... 드라이기를 가지고 와서 찬바람으로 해서 휘리릭~~ 말려주었습니다.ㅎㅎㅎ
뽀송뽀송하게요^^,
손으로 아무리 쥐어봐도 스르륵 떨어지게 말이죠ㅎㅎ
잘 말려졌으면
이젠 믹서의 힘이 필요합니다
불린 찹쌀 적당량 넣고 휘리릭~~
아~~곱다
고운 가루가 나왔습니다~~
거칠지도 않고 바싹말라서인지 가루도 곱구 ..ㅎㅎㅎ
순식간이 만들어지니 깜짝놀랐어요~
지퍼백에 넣고
냉동실에 보관하심 되겠슴돠~
(건식 쌀가루는 상온에 두어두 상관이 없는데..불려서 만든 가루는 혹시모를 습기때문에 상할수있습니다
냉동실이 안전합니다~)
김장철이 지나고..좀..여유로와지면
맵쌀가루도..한바탕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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