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살점이 고소하기까지,실치볶음^^*

오늘은 하나더

실치볶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실치는 뱅어포로 더 유명하죠ㅎ 

실치를 포로 만들면 그것이 바로 뱅어포죠ㅎㅎ

그 실치를 하나씩 떼어 말려서도 판매를  한답니다. 

말린실치는 작년부터 먹기시작했는데요 

멸치보다 담백하고, 칼슘도 훨씬 많아서 

만만한 밑반찬으로 당첨된 녀석이랍니다ㅋ

요맘때가 제철이여서 그런지 

투명하게 말려진 실치는 장에나가면 당연히 저를 유혹합니다 ㅎㅎ

간단하게 볶아 

밑반찬으로 밥상을 채워봅니다~

투명함이 보이시나요?ㅎㅎ

참 이쁘게 생겼죠ㅎㅎ

멸치하고는 다르게 뼈가 다보여요ㅎㅎ

제가 지금쯤이 아니라 한여름쯤에 구입한적이 있는데 그때는 누렇고 굵직하더라구요

지금이 적기인듯해요 

이맘때는 실치볶음으로 밑반찬을 채우면 너무 좋습니다~

실치볶음

재료:실치2줌(크게), 홍고추1개, 청양고추3개, 마늘6-7개

양념:진간장1/2큰술, 설탕1큰술, 올리브유적당량

1. 준비 

실치를 준비한다.

마늘은 편썰고, 홍고추 청고추는  채썰어놓는다. 

2. 실치볶기

우선 실치부터 마른팬에 볶아준다.

실치의 수분을 잡아주기위함임다.참조 

바삭함이 느껴질정도로 볶아준다. 볶은후 쟁반에 덜어 한김 식혀둔다. 

3. 양념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적당량을 루고 편썬마늘을 넣고 복는다.

노릇하게 볶아준다. 

마늘이 잘 구워졌으면 불을 끄고,

간장1/2큰술, 인삼주1큰술, 설탕1큰술을 넣고 불을 다시 켠후 

바글바글 끓어오를때까지 끓여준다. 

(간이 전체적으로 심심한편이니 취향따라 간장과 설탕을 추가하셔도 좋슴다 참조)

4. 버무리기 

양념이 끓어오르면, 볶아 한김식혀둔 실치를 넣고 뒤섞어 주며 볶는다.

양념이 잘 배여들면, 청양고추,홍고추를 넣고 한번 살짝 더 볶아준후 

불을 끄고 통깨약간뿌려 마무리~

5.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투명하고 고소한 실치볶음~

맛도 깔끔하고 밥반찬, 밑반찬으로도 훌륭합니다^^ 

살아있는 실치는 구경도 못해보지만,

 투명한 살점에 고소한 맛 살리는 마른실치볶음이 우리네밥상에는 올라간답니다ㅎㅎ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면서  

주말에만 맛과멋 http://blog.daum.net/bluehrp 블로그에서 다양한 요리주제를 가지고 발행합니다.   

평일에는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에서 글을 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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