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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요리/가을중턱

우째 튀김보다 더 바삭해, 연근전과 고구마전~~

오늘은 

튀김보다 바삭한 , 연근전과 고구마전입니다ㅎㅎㅎ


튀김은 기름때문에 힘들고 전을 만들었는데..

이건 튀김이여요ㅎㅎ


보통 전을 하면 금새 눅눅해지기 마련인데...

제가 만든것은 이상?해요ㅎㅎ


너무 바삭해서 튀김이라고 걍 얘기하면 

그대로 믿고 먹습니다~~




어때요? 보시기에도 튀김같지요ㅎㅎㅎ

분명 전으로 부쳤는데...이리되었다네요ㅎㅎ

지는 맘에 쏘옥 드네요 

전부치는 기름양으로 튀김맛을 내니 이보다 좋을순 없겠죵^^




튀김을 자주 못했던 이유가 기름을 쓰고나서...처분이 너무 어려워서..그랬는데..

이거 알먹고 꿩먹고인데요ㅎㅎ 


바삭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너무나 좋아하실듯 합니다ㅎㅎ



또, 기름양때문에 튀기기 번거로웠던 분들은 

이방법으로 하시면 아주 만족하실듯합니다~~







전이 튀김보다 바삭해?!!?

연근전과 고구마전


재료: 연근1개, 고구마2개 

반죽: 찹쌀가루4큰술,감자전분1큰술, 물5큰술 , 소금1/4작은술 

곁들임장: 초간장 (진간장1큰술, 식초약간)




튀김같은 전..만들어봅니다~~


연근은 껍질벗겨 4-5미리두께로 썰어줍니다. 갈변을 방지하려고 물에 담가두었습니다.

고구마는 껍질째 깨끗하게 씻어서 4-5미리두께로 어슷하게 썰어둡니다. 




자~~ 반죽 들어갑니다 

이미 한번 소개해드렸는데요, 그때는 튀김반죽으로 사용했던것인데 

그것을 전처럼 부쳤답니당ㅎㅎㅎ 

그랬더니 기름양은 적게 들고 효과는 튀김효과가 나니 이보다 좋을수가 없어용ㅎㅎ


찹쌀가루와 감자전분을 준비합니다. 

이 두가지만 있으면 끝!!! 쉽죠 



 찹쌀가루4큰술에 감자전분1큰술을 섞어준후 (찹쌀과 전분은 4:1 비율이 좋아요)

물5큰술을 넣고 반죽합니다. (물은 동량이면 딱 좋든데..약간 묽은듯해야 옷이 얇고 바삭한듯해요~참조)



여기에 소금1/4작은술을 넣고 잘섞어준후 

썰어둔 고구마를 넣어 반죽을 묻혀줍니다.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묻힌 고구마를 올려주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연근은 좀 단단해서 한 4-5분정도 삶아주고 찬물에 헹궈놓은후 



반죽에 넣고 고구마와 마찬가지로 달궈진 팬에 넣고 구워줍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준후 

튀김망에 올려 기름기를 빼줍니다.  (딱히 나올 기름두 없어용^^)


기름은 전부치듯 부치면서 부족하다 싶으면 살짝 둘러주면 됩니다ㅎㅎ



요래 부쳐서 차곡 차곡 둡니다ㅎㅎ




2시간 이상 상온에 그대로 나두어도 눅눅해지지않습니다 ㅎㅎ 차가울뿐 바삭함돠~


많이 식었다 싶으면 기름없는 팬에 살짝 데워드시면 됩니다ㅎㅎ 

(식었어도 겉은 바삭해요, 따뜻하게만 만들면 됩니다요ㅎㅎ)


뭐, 특별한건 없쥬~


기름에만 튀겨야 하는줄 알았는데..전으로부치니 기름도 적게 들고

바삭함은 튀김 못지않으니 완전 맘에 들어요ㅎㅎ




튀김반죽이 상당히 얇고 바삭함은 튀김못지않아서 

상당히 괜찮습니다~~




어때요? 

튀김가루, 부침가루 없이

더 맛있는 튀김이 되어서 참 맛나게 먹었답니다~~


분명 전을 만들었는데...튀김이 되었으니.. 이거 좋아해도 되는거죠?ㅎㅎ




반죽과 식재료가 일체가 되어서 더 바삭하고 

고구마의 포슬한맛도 연근의 아삭함도 살아있어요ㅎㅎ



오늘은 왠지 마법사가 된듯한 날입니다ㅎㅎ


바삭한 튀김이 먹고싶은데..기름양때문에 걱정이라면 

전처럼 부쳐서 바삭하게 드셔요~~ 강추입니다ㅎㅎㅎ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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