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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요리/늦가을

뜨끈하게 한그릇 비우시죠?,우거지국밥~~

하도 배추 겉절이를 해달라고 졸라대어서리..

또 겉절이를 했습니다.ㅠㅠ 하면서 배추우거지로 국도 끓여서 뜨끈하게 한사발했습니다. 


집에 김치도 많건만..뭐이리 먹고싶은것이 많은겐지..에휴..

이 11월에만 김치를 벌써 몇가지를 하나 모르겠네요... 이웃님들도 그러나요?..저만 그런건가요?..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맘껏 먹으라고..1망을 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우거지가 조금 많이 나왔어요..최대한 겉잎도 먹으려고 한 8장정도만 남겼어요..엄청 적게 남겼쥬~


배추겉잎을 우거지라고 한답니다. 

우거지국밥을 만들어서 뜨끈한 돌솥밥에 밥말아서 배추겉절이에 든든하게 챙겨먹었습니다.

너무 배추판?인가여?ㅎㅎㅎ




배추가 맛있는 계절에, 배추겉절이할때마다 우거지국밥도 챙겨드시면 좋을듯해요~

먹다보니..고기가 조금 부족한듯했어요^^, 고기를 넉넉히 넣으시면 훨씬 더 맛날듯합니다~

우거지국은 오래끓이면 더 맛나기는 해요..푹끓여 맛나게 챙겨드시와요~









배추겉절이 하늘날 챙기세요!!

우거지국밥


재료: 우거지8장 , 한우 100g , 대파2대 

고기밑간:국간장1/2큰술,고춧가루1/2큰술,참기름1/2큰술, 후추약간   

우거지밑간:국간장1큰술, 고춧가루2큰술, 참기름1큰술, 다진마늘1큰술 

양념: 다시마우려끓인물7컵, 국간장1-2큰술 


우선, 우거지는 끓는물에 소금약간 넣고 데쳐서 물기짜서 준비합니다.

그리고 가지런히 모아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다시한번 물기를 꽉 짜서 볼에 담고 국간장1큰술, 고춧가루1큰술, 참기름1큰술,다진마늘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놓습니다. 



고기는 한참 전에 꺼내 해동해놨는데..날이 추워서인지.. 해동이 마저 되지않았어요..

저녁준비는 해야하공..혀서 

냄비에 다시마우려끓인물5컵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팔팔 끓일때 해동덜된 소고기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팔팔 끓여줍니다. ( 원래..이 소고기가 구이용 살치살이라.다 썰려져있는건데.. 뭉쳐져서 얼려진지라..)

고기가 해동이 덜되었을때는 찬물에 넣지말고 팔팔 끓는물에 넣고 겉면을 응고시켜준후 푹 끓여주면 되요..^^(꼼수랍니다.)



고기육수가 어느정도 빠졌다 싶으면, 고기를 건져냅니다. 

먹기에 큼지막한 것들은 잘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국간장1/2큰술, 고춧가루1/2큰술, 참기름1/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놓습니다.  



준비한 우거지 절반만 덜어서 넣습니다. (다넣기에는 많은듯하여..) 

준비한 고기는 다 넣습니다. 

이때 국물도 모자란듯하여 2컵 너 넣어줍니다.



그리고 뚜껑덮어서 푹 끓여줍니다. 우거지가 연하게 될때까지 푹 삶아주시면 됩니다. 



중약불로 푹 끓여준후 간을 보고 국간장1-2큰술로 간을 봅니다.

그리고 대파넣고 마무리~





자~

뚝배기에 담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음청 뜨끈하겠지요?ㅎㅎ

국과 같이 때맞추어 돌솥밥혀서 밥푸고 겉절이도 곁들입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딱!

배추가 맛있는 계절에도 딱!

어때요? 배추로 먹는 늦가을밥상~~괜찮쥬~~


좀더 국물을 진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고기를 좀더 넉넉히 넣고 육수를 끓여주시고요, 

사골국물도 있으면 넣어주시면 더 든든할듯합니다. 



뜨끈하게 든든하게 잘 챙겨먹었습니다~~

배추겉절이 하는날, 꼭 같이 챙겨드시와요~~~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궁금하시다면, 

제철찾아삼만리 http://greenhrp.tistory.com 놀러오세요~



  •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4.11.18 07:58 신고

    얼큰하니 맛있어 보이는 우거지국이네요.
    뜨끈하게 한그릇 주이~소~뚝딱비울께요.
    겉절이할때 만들어 보겠습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4.11.18 09:00 신고

    날 추울때 아침에 한 그릇 먹으면
    하루종일 든든 할듯...

  • 감꽃 2014.11.18 09:44

    늘 하는 생각입니다만 날씨추운날은 더욱 간절한게요~~ 집에서 맛있는 밥 해놓고 기다려주는 엄마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랍니다. 지금은 제가 아이들의 엄마이니 그런역할을 해줘야 하는데도... 엄마인 나부터서 엄마를 꿈꾸니 큰일입니다. ㅠ.ㅠ 엄마가 욕심이라면 우렁각시는요? ㅎ.ㅎ 우렁각시도 욕심이겠지요. 퇴근하고 시장봐서 반찬할라치면 요리하는 시간이 왜이리 많이걸리고 아깝고 힘든지...꿀떡 같은 마음도 에이~ 그냥 가서 김치 한쪼가리에 대충 먹게되더라구요. 우거지국 먹고싶네요. 엄마표!!! /// 참!! 제철님~ 제가 김장을 할려니 걱정이 태산인지라 작년에 제철님 김장에 관한 포스팅을 참고하고 싶어 봤거든요 근데 나중에 먹을 김치엔 찹쌀풀을 하지 말라고 하셨던데? 이유가 궁금해요. 전 작년에 처음하는 김장때 구분하지 않고 전체 양념에 찹쌀풀을 넣었거든요.!! 알려주세요.

    • Favicon of https://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4.11.18 15:32 신고

      일하면서..음식준비하는거..만만치않지요.. 몸도 힘들구..시간도 걸리구..
      그래도..엄청 노력하시는 '감꽃'님이 멋져요!!

      찹쌀풀이요..연유는 잘 모르겠는데요.. 5-6년전에 저도 꼬박 찹쌀풀을 넣었는데.. 그 다음해 2월쯔음되면..김치가 물러지고..찌개를 끓여도 텁텁하구..그러더라구요..그에 비해 찹쌀풀을 안넣으면 깔끔하고 오히려 오래먹는 김장김치는 찹쌀풀을 안하는 것이 훨씬 좋았답니다.
      그뒤로 그래서 안넣어용..ㅎㅎ 단기간에 먹는것은 다 넣구요..

  •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4.11.18 12:03 신고

    요즘, 몸이 많이 축나있어서 가뜩이나 힘이 없었는데,
    저 국한그릇에 밥 한공기 뚝딱 말아먹고 땀 한바탕 흘리고 나면 정신이 번쩍 드는 것이
    좀 살것 같네요...
    진짜 맛있어 보입니다. ^^

    • Favicon of https://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4.11.18 15:35 신고

      아니..왜? 몸이 축났어요?...음..감기때문이여요?
      이럴땐 좋아하는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아주 좋아하는 음식들로만 꼭 챙겨서 드시와요
      그리고 얼릉..원기회복하시길..힘이 불끈 솟아나랏!!! 주문 걸었어요..
      힘내세요!!!

  • Favicon of https://newday21.tistory.com BlogIcon 새 날 2014.11.18 13:12 신고

    요즘 밥상이 제대로 토속적으로 가고 있습니다 제철님, 좋아요 아주~ 뜨끈뜨끈 우거지국 한 그릇이면 이깟 추위쯤이야

    • Favicon of https://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4.11.18 15:36 신고

      ㅎㅎㅎㅎ 토속적이요?ㅎㅎ 아..그러고보니..그러네요..
      조만간 이도저도 그 어데서도 본적없는..요상한 것을 선보이지요..ㅎ
      그거 제 특기인데..요즘 뜸했구만요..알았어요..연구해야쥐~~
      오늘도 좋은날! 멋진날! 되세요~~

  • Favicon of https://saygj2.tistory.com BlogIcon 광주랑 2014.11.18 18:18 신고

    안녕하세요 광주공식블로그 광주랑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겨울이네요 맛있어보입니다
    광주랑 블로그에도 한번 들러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