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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식재료 자료정리/겨울식재료

껍질의 영양도 그대로 챙겨드세요, 귤차~

오늘은

껍질의 영양도 그대로 먹는, 귤차입니다~~


초겨울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이 귤입니다. 

노란 빛깔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주는 멋진 과일입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귤차인데요 


껍질째 갈아서 귤청을 만든후 먹는답니다. 

당연 3개월의 숙성기간 후에 먹을수 있으니 지금 담그시면 초봄쯤에는 드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덕을 보는 시간은 한여름입니다. 늦봄부터 더워지기시작하면 찬물에 타서 

마시면 청량감이 끝내줍니다. 


그어떤 과일음료도 따라가지 못할 만큼 톡쏘는 청량감이 끝내줍니다. 





요거이 작년에 담가 요즘 한창 타먹고 있는 귤차입니다. 

귤알갱이와 껍질까지 가득 머금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실, 껍질이 좋다구해도 그냥 먹기는 힘들고..

껍질을 말려 껍질차를 드셔도 좋지만..


저는 과육과 껍질을 한꺼번에 먹는방법이 더 좋을듯하여 만들었는데..

오히려 제가 여름과 겨울 너무 든든하게 보상받는듯합니다. 




이맘때면 박스채...사오는 귤~~

맛있게 드시고 계시쥬~~


청량감 가득한 과일차 한잔 드시고 싶다면 

껍질째 갈아만드는 귤청 만들어 보세요~~ 강력추천임돠~~




만드는 방법이요? 

너무 간단해요

무농약 귤을 구입해서 깨끗하게 씻어준후 물기닦아내고 


무게를 잰후, 휘리릭~ 갈아줍니다. 

그리고  설탕과 동량과 섞어주면 끝~~

물론 3개월의 시간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 기다림 아깝지않습니다 . 정말 한여름에 너무 시원하고 청량감 가득한 귤차 한잔이면 

세상이 다 시원해지지요~  당연히 겨울에도 너무 좋은 차랍니다~~



겨울에 너무 사랑스러운 귤 

효능도 꼼꼼이 챙겨보시구요~



달고 시고 쓴맛이 나는 비타민C

귤 2개면 하루 비타민C권장량 충족

맛과 향이 머리를 상쾌하게,항산화,항염증 효과는 강력하게 


귤은 비타민 덩어리다. 특히 비탄민C가 풍부해 감기예방에 좋다. 항산화,항염증 효과가 있어 성인병 예방에 좋으며 풍부한 구연산은 식욕을 돋워준다. 산뜻한 향과 맛은 머리를 상쾌하게 해주며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귤껍질은 기를 도와주는 약으로 쓰이며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귤이 맛있을때: 11-12월

귤이 몸에 좋은 체질: 태양인 


한의학에서 보는 귤

맛은 달고 시고 쓰며, 성질은 차다. 소화기능을 좋게하며 식욕을 증진하며 기의 소통을 잘되게 한다. 잘증을 멈추게 하고 설사를 멎게하며 통증이 사라지게 하고 젖의 분비를 도와준다. 귤은 비타민덩어리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방하게 해주며 체온이 내려가지않게 하고, 외부에 노출되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어 감기예방에 좋다. [동의보관]에 "귤 껍질은 가슴에 기가 뭉쳐 답답한것을 풀어주고 음식의 맛을 좋게 하며 소화를 돕고 기침, 감기에 특효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특히 태양인에게 귤껍질은 신경안정제역할을 하며, 소화를 돕고 체기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괴혈병을 예방하고 혈액의 신화를 막아 피로해소에도 효과적이다. 


귤의 효능

①항산화, 항염증 효과 

귤에 들어 있는 베타 크립토산틴 성분은 아주 강력한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있어서 하루에 귤을 4개이상 먹으면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같은 성인병의 발병률이 낮아진다. 귤을 많이 먹은 여성은 자궁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고,  골밀도가 늘어나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②다이어트효과 

귤에 풍부한 구연산은 식욕을 증진하고 산뜻한 향과 맛은 머리를 상쾌하게 한다. 지방축적을 48%나 억제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혈류를 개선한다. 

③혈액순환, 스트레스 치료

껍질에 좋은 성분이 더 많이 들어있다. 껍질에는 비타민C가 과육보다 4배나 더 들어있고 항암성분도 있다. 귤 껍질의 산뜻한 방향성분은 피부에 자극을 줘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해줌으로써 피부표면의 스트레스가 풀리고 내장의 작용이 활발해진다. 귤껍질은 기를 도와주는 약으로 사용하는데 혈액순환 장애, 스트레스 등을 치료한다. 

④동맥경화 예방

늘 복부가 팽만하면서 속이 답답하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구토, 구역질을 느낄때 효과가 있고, 가래가 많은 기침에도 사용한다. 귤껍질에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테레빈유'성분이 들어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리모넨'성분은 피부표면의 수분증발을 막아주는 엷은 막을 만들어 피부를 윤기있게 해주고 보습효과도 오래 지속되게 해준다. 


귤 제대로 먹기 

귤 과육을 덮고 있는 흰실가닥 같은 부분에는 비타민P라고 하는 헤스페리딘이 많은데, 한방에서는 이 부분을 '귤백'이라고 한다. 이부분에 식이섬유가 많아서 변비를 낳게 해주며 소화기능을 보강해준다. 비타민P는 비타민C의 흡수와 작용을 도와주므로 귤을 먹으면 비타민C의 기능이 활성화된다.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심장병과 뇌졸증의 위험을 줄일수있다. 소화기관에서 나오는 지방분해효소의 분비를 줄여 콜레스테롤 분해를 억제하는 효능도 있으니, 귤을 먹을때 흰실같은 부분을 같이 먹는것이 좋다. 


귤먹을때 이점은 주의하자 

귤은 성질이 차서 살찌고 습담이 많으며 속이 찬 사람에게는 좋지않다. 이런 사람은 귤알갱이보다는 귤껍질을 달인 귤차로 먹는것이 좋다.

귤에는 당분이 들어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하루1개정도만 먹는것이 좋다. 


귤과 함께 먹으면 좋다:꿀

귤은 성질이 차서 몸이 냉한 사람이 많이 먹으면 좋지않은데, 이럴때는 따뜻한성질로 소화를 도와주는 꿀과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귤과 함께 먹으면 좋지않다:게

둘다 성질이 차서 함께 먹으면 종기가 나기 쉽다. 


-자연이 만든 음식재료의 비밀/정이안/21세기북스- 책에서 발췌 



껍질째 갈아만드는 귤차


재료: 귤2㎏ 과 설탕 2㎏


 

요거이 2년전에 만든 사진입니다

깨끗하게 씻은 귤을 껍질째 휘리릭 갈아줍니다.

설탕동량에 재워 보관통에 담아줍니다. 

3개월간 잘 숙성시켜줍니다. 





요거이 

순서대로 숙성6개월 과 숙성1년된 모습입니다. 

6개월쯤 지나면 초봄입니다. 그때부터 각종 요리에 설탕대신 써도 되고 

뜨거운물에 타서마셔도 됩니다.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찬물에 타서 쥬스처럼 마시면 됩니다. 





적당량 덜어 차에 담고 뜨거운 물에 탔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딱 어울리는 맛있는 차입니다~

귤껍질의 영양 그대로 담겨져서 

더 맛있습니다~~






어때요?  탐이 나시는 지요?

귤이 제철이 지금 함 만들어 두고 

껍질째 먹는 즐거움도 함께 누리셨으면 합니다~





귤과육만 갈아서 만든 차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껍질을 맛있게 먹을수있는 방법이기두 하고 

껍질의 영양을 그대로 먹는 방법이기두 합니다. 

뿐만 아니라, 껍질이 쓴맛이 아니라 톡쏘는 청량감을 주기때문에 오히려 오렌지쥬스같은 맛이 나기도 합니다. 


올겨울에는 함 도전하셔도 너무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궁금하시다면,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놀러오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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