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누구도 갈라놓을수 없는 우리의 선택3, 공동의 번영과 평화을 위해 잡은손 발걸음도 힘차게 내딛자 역사적인 9.19 평양선언이 있은지 한달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그동안 우여곡절도 여러방면에 있어 제속도를 내지는 못하고 있지마는 남과북이 공동의 번영, 평화, 통일을 위한 굳건한 약속은 하나씩 하나씩 실천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우여곡절을 격었던 하나하나를 돌아보면, 무엇이 걸림돌인지 확연하게 들어납니다. 남과북이 합의한 공동선언은 그 자체가 공동의 행동강령이고 공동이정표입니다. 그 누굴 먹거나 먹히우는 것이 아니며, 그 누구에게 일방적으로 손해가 되거나 득이는 것도 아닙니다. 공동의 이익과 번영을 기준으로 서로에게 이득이 되고 더 크게는 세계유일 분단국의 치욕을 걷어내고 서로 싸우지않고 화목하게 살면서 민족의 자부심과 공동번영을 마련하기 위한 합의입니다. 지난 70여년동안 대결과 반목으로 쌓여온 불신과..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19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