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13. 06:44

지난 몇년간 써왔던 요리이야기의 세부이야기입니다. 


무심코 먹어온 식재료들이 이젠 단순하게 보이지않습니다. 

기쁨보다 속상함이 가득 안겨져서, 그 마음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정말 사람이 먹을수 있는 걸, 우리는 먹고 있는 건지... 아님 우리몸에 버리고 있는 건지...

그런 생각이 온통 짓누릅니다. 

단순히  건강치못하다 라는 말로만으로 표현 할수없는 고통입니다. 


또한, 먹거리를 단순히 소비의 차원에서만 바라보는 것도 답답함을 얹어주고 있습니다. 


먹는 다는 것은 우리 삶의 한 부분입니다. 

저는 먹는거 참으로 대수롭게 생각조차 안했고 귀찮았습니다. 생활하는데 무리하지않을 정도로만 챙겨먹으면 되니, 

그것이 어데로 부터 왔던, 어떻게 컸든, 어떻게 만들어졌든 별로 궁금하지않았습니다. 

지금은, 그 궁금증에 나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느끼는데로 쓰면서 저의 먹거리에 대한 생각들을 내놓을 것입니다. 

답을 찾을지는 모르겠으나, 그 과정일지도 모른다고 믿으면서....





 



Posted by 제철찾아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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