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더위에 목마름이 가득할때
시원함을 채워내는 복숭아냉차, 개복숭아냉차로 인사드립니다.
작년 복숭아장아찌가 하도 궁금하여 늦여름에 담갔던 복숭아청으로 각종 요리에도 사용해보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맘때,
복숭아청으로 더위를 식혀보았슴다~
또, 작년 늦봄에 모란장에서 개복숭아 맛도 궁금하여
담가둔 개복숭아청도 꺼내
비교하면서 맛을 보았습니다
흠.. 비슷한듯 하면서 약간 다른데요
맛은 비슷한 복숭아맛이지만,
향은 개복숭아가 더 진했답니다~
시원한 냉차로
잠시 더위도 잊어보세요~
개복숭아차는 요즘 막 더워질때 먹어서 얼음이 들어갔구요
복숭아냉차는 장바비가 오는 서늘한 날에 얼음없이 먹었답니다~
냉차는 아주 간단한 음료입니다.
청을 만들어, 뜨겁게 마시면 온차가 되고 차갑게 마시면 냉차가 되니깐요^^
차갑고 시원한 물에 적당량의 청을 타서 잘 섞어준후 마시면 끝~
이보다 쉬운 음료는 저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지집의 다양한 청들은 가끔 이렇게 냉차로도 사랑받는답니다ㅎㅎ
만드는법은 간단하니
청 소개 만 합니다~
요거이 개복숭아 청입니다~
작년 여름에 담갔어요 날짜를 보니 6월14일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ㅎㅎ
개복숭아는 매실과 비슷한 모양새 같지만, 럭비공같은 모양을 하고 잔털이 매실보다는 상당이 많아요
개복숭아와 황설탕을 동량으로 재워서 1년 나두었던 것입니다~
복숭아청보다 색깔이 아주 짙은 색이 나오고
향도 복숭아향이 상당히 진하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씨만 남기고 과육은 쏘옥 청으로 빠져나갔네용ㅎㅎ
씨를 건져 걸러내고
보시는 왼쪽이 개복숭아청, 오른쪽이 복숭아청입니다.
제블러그에 자주오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의 궁금증이 만들어낸 복숭아청^^
복숭아청은 요새 한창 요리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은은한 복숭아향이라서 음식에 요리당처럼 사용하고 있고요
특별하게 튀는 맛이 아니라서 아무음식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답니다 참조
▼어느 것이 복숭아냉차이고 개복숭아 냉차일까요ㅎㅎ
얼음이 있고 없고의 차이이니 애써 구분하지 마세요~
200미리당 2-3큰술의 청을 넣고 섞어서 만들었구요
얼음이 들어가면 조금 더진하게 타면 되구요
아주 연하게 타면 2%부족할때 그 음료맛 나구요^^ 참조
남은 청들로
냉차도 하나씩 돌아가며 맛보는
시원한 여름이네요ㅎㅎ
개복숭아는 요즘 장에 가면 한창 판매하고 있답니다~ 매실크기에 럭비공모양으로 생겼어요 ^^
한번 도전하실분은 참조하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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