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전 자료/2013년

토마토로 맛을 살린 , 매콤황태강정^^*

오늘은 

매콤황태강정으로 인사드립니다.


황태는 어떻게 만들어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강정이 제일로 맛있더라구요


저는 튀김요리를 잘하지 않는편이라서..(튀김 싫어하지않슴다.)

이유는 튀기고난 기름을 처리하는게 넘 불편해서ㅋ


그래서 강정도 기름약간에 구워서 만들어보았슴다~


황태2마리가 남아서 마지막 정리도 할겸해서 

매콤하게 강정을 만들었습니다.

씹는맛이 좋아서 

양념치킨보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콤하고 부드럽게 씹히는 질감이 너무 좋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너무 좋아요~(밥반찬이 술안주로 걍 왔다갔다 한지 오래되서리ㅎㅎ)

양념치킨 부럽지않습니다~ 당근 닭강정 도요ㅎㅎ





황태강정 


재료: 황태2마리 

불리기: 물적당량,허브가루약간,생강즙1큰수, 소주1큰술

밑간: 진간장1큰술, 조청1큰술, 참기름1/2큰술 후추약간

양념:올리브유1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매운마른고추2개, 고추장1큰술, 고춧가루1큰술, 토마토양념장2큰술,

진간장1/2큰술 ,인삼주1큰술 




1. 준비 


우선 흐르는 물에 한번 살짝 적셔준후 볼에 담고 허브가루약간, 생강즙1큰술, 소주1큰술을 골고루 발라 준다. 

(요상태에서 비닐봉지에 넣고 냉장고에서 불려도 좋아요참조)

충분히 불려준다. 4시간정도 불렸어요


허브가루와 생강즙, 소주는 황태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넣었어요 참조 

허브가루는 지집 농사혀서 만든거여요 여기에http://greenhrp.tistory.com/57  참조^^

잘불려진 황태는 대가리와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가시를 잘 발라낸다. 

 



2. 밑간 


진간장1큰술, 조청1큰술,참기름1/2큰술, 후추약간을 넣고 밑간장을 만든후에 

붓으로 황태에 골고루 발라준다. 2시간정도 재워두었어요 



3. 썰기 및 구이옷 입히기 


먹기좋은 크기로 썬후 비닐봉지에 담고 찹쌀가루와 감자전분을 각1과1/2큰술을 넣고 흔들어 섞어준다. 

(튀김가루나 부침가루를 쓰는것이 간편하겠지만, 내용물을 보니 그닥 큰 차이가 없는듯해서 

저는 찹쌀가루와 감자전분 국산으로 구입해서 반반 섞어씁니다 참조)




4. 굽기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 넉넉히 붓고 기름온도를 맞춘다.

튀김젓가락을 넣었을때 거품을 내며 젓가락을 따라 올라오면 적당한 온도여요 참조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180도라서 기름온도가 너무 올라가지않도록 한번 온도가 올라오면 중약불로 줄여 

구워주세요~ 참조



황태가 노릇노롯해지게 잘 구운후 

키친타월을 깔고 쟁반에 건져놓는다.



5. 양념장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1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매운마른고추2개를 넣고 볶아준다. 

어느정도 볶아지면 불을 낮추고  

고추장1큰술, 고춧가루1큰술, 토마토비빔장2큰술,진간장1/2큰술 ,인삼주1큰술을 넣고  

바글바글 끓인다.


토마토비빔장은 밥과 면에 비벼 먹을려고 만들었는데

강정소스로도 넘 좋네요^^케찹보다 부드럽고 새콤한 맛이 적어서 더 나은듯함다 참조 

구체적인 만드는방법은  여기에http://greenhrp.tistory.com/65 있슴다 참조



6. 버무리기 


바글바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준비한 황태강정을 넣고 잘 버무리면서 조려준다. 



양념이 쏘옥 배여들도록 조려준후 통깨약간뿌려 마무리~



7.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양념이 잘 배여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은근하게 매콤해서 먹을때는 모르다가 훅 매콤함이 밀려들어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질감이 좋아서 

양념치킨이 부럽지않아요~



4계절 언제든지 만들어 먹을수있는 것이라 좋구

먹을때마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살점이 주는 포만감때문에 좋구~

 

명태가 우리나라산이 없어져가서 안타까움이 크지만,

황태는 오래도록 사랑받으며 우리네 식탁을 4계절 채워주는 든든한 식재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매콤한 반찬, 술안주가 필요하다면,

토마토로 맛낸, 매콤황태강정 어떤가요?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면서  

주말에만 맛과멋 http://blog.daum.net/bluehrp 블로그에서 다양한 요리주제를 가지고 발행합니다.   

평일에는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에서 글을 발행합니다.

제철재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알차게 채워보겠습니다~


제글을 계속해서 보고싶다면, view구독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래상자의 구독+를 눌러주면 된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은 알쏭 달쏭한 제철 찾아, 좌충우돌하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