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송이버섯들깨볶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사실, 버섯만큼 제철알기 어려운 식재료가 어디있나 싶어욤ㅎㅎ
가을이 제철이라던데..
버섯은 1년연중 재배하는지라, 또 너무 좋아하는 식재료이기도하구요 해서
저도 1년내내 주요 식재료로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당.
얼마전 순천만 세계정원박람회에 들렀을때
점심을 먹은 식당에서 내놓은 반찬하나가 유독 기억에 남아
오늘 생각난 김에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 식당은 유명세를 타고있는 맛집 맞은편에 있던 집인데요ㅋ
유명 맛집보다 훨씬 반찬 하나하나 정성 가득하고 맛있었어요 저는..(유명한 맛집이 초심을 잃은듯하다며 ㅎㅎ)
가끔 맛집 맞은편 집을 택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아욤^^
구체적인 방법은 제맘대로 만들어서 같은지는 모르겠어용
암튼, 요렇게 나왔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찰지게 씹히는 새송이버섯 식감에 너~무 고소한 들깨즙이 입안가득 감겨져 오는 맛!!
저는 최고!!라고 칭찬해줍니당 ㅎㅎ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지만,
저는 젓가락 바쁘게 입으로 계속 직행하느라 ㅎㅎ
우찌 이런 질감과 맛으로 밥상을 사로잡는 것일까요?
암튼, 기특한 재주를 가진 새송이버섯의 맛과 식감에 감탄을 또 하게 됩니당~
새송이버섯 들깨볶음
재료: 새송이버섯2개 , 대파채약간
양념: 국산 들깨가루2큰술, 다시마우려끓인물1/2컵, 소금약간,
1. 준비
새송이버섯은 구입하면 바로 하나씩 랩을 씌웁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상당히 오랬동안 상하는것없이 깔끔하게 보관됩니다 참조
준비한 새송이버섯은 굵직하게 편썬후 먹기좋게 썰어 준비한다.
(도톰하면, 씹는질감이 더 좋은듯해요 참조)
2.양념
국산 들깨가루2큰술에 다시마우려끓인물 1/2컵을 붓고 섞어준다.
(통들깨를 갈아서 하면 더 맛있겠죠ㅎㅎ)
3. 굽기
달궈진 팬에 손질한 새송이버섯을 넣고 구워준다.
기름없이 볶았어요ㅎㅎ, 기름없이도 잘 구워집니당
새송이버섯에서 수분기가 충분히 돌때까지 구워줍니다~
어느정도 구워지면 소금약간을 넣고
충분히 구워줍니다~
4. 들깨가루 붓고 마무리~
충분히 구워지면, 준비한 들깨물을 붓고 살짝 버무리듯 볶아준후 대파채를 넣고 불을 끈다.
(버섯을 충분히 구워준 관계로 달궈진 팬의 열이 높으므로 잠시 불을 껐다가 들깨물을 넣고 불조절을 하시는 것이 좋슴다^^참조)
5.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새송이버섯이 주는 식감과
들깨가루의 고소함이
정말 잘 어울려지는 근사한 반찬입니다~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면서
주말에만 맛과멋 http://blog.daum.net/bluehrp 블로그에서 다양한 요리주제를 가지고 발행합니다.
평일에는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에서 글을 발행합니다.
제철재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알차게 채워보겠습니다~
제글을 계속해서 보고싶다면, view구독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래상자의 구독+를 눌러주면 된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은 알쏭 달쏭한 제철 찾아, 좌충우돌하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이전 자료 > 201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빔요리와 양념으로 너무 좋은,토마토비빔장(양념장)^^* (13) | 2013.06.10 |
---|---|
입이 찢어져도 좋아, 닭가슴살 샌드위치 ^^* (20) | 2013.06.10 |
허브 키워서 천연조미가루로~ (8) | 2013.06.05 |
소박해도 니가 제일~, 양념뿌린 두부구이^^ (12) | 2013.06.03 |
초여름에 열반찬 안부러운, 총각김치^^* (25) | 2013.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