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7. 07:00

간단하고 맛있는 겨울별미, 순부두를 챙겨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순두부는 콩물에 간수를 부어 몽글몽글해 진 상태를 가리키는 말인데요. 순두부에서 수분을 빼주고 모양을 잡으면 '두부'가 됩니다. 순두부는 집에서 만들어먹는다하면 조금 번거롭겠지만, 그것이 가장 좋고, 그렇지않는다면 간단하게 챙겨먹을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저도 '간수'문제만 해결된다면 두부를 만들어 먹는것을 버릇화하는건 아주 좋은 식문화라 여깁니다. 

이건 차근히 고민해서 어찌할지 답을 찾으면 될듯하고, 그때까지 우리콩으로 만든 두부와 순두부를 챙겨먹으면 되지않을까싶습니다. 


순두부는 딱히 소개를 하지않았던 까닭은 요리하지않고 뜨끈하게만 데워서 간장양념에 비벼 밥대용으로 아침에 간단히 먹곤하는터라 그리했습니다. 이번에, 비빔찌개장을 만든겸에 겸사겸사 순두부찌개도 끓여먹고 그간 먹어왔던 순두부도 간단히 소개코자 담았습니다. 그런차원에서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은 요로코롬 순두부만 뜨끈하게 데워, 양념장만 후딱 만들어 곁들여 놓고 비벼가며 먹습니다.

딱히 찬으로가 아니라 끼니로 먹습니다. 가볍게 아침밥으로 먹고플때 이렇게 먹곤합니다. 딱히 계절을 가리지는 않지만 날이 쌀쌀해지면 한번쯤 챙겨먹곤 합니다. 


우리콩 순두부 사와, 절반은 요로콤 데워 비빔찌개장에 비벼먹고, 절반은 비빔찌개장에 김치와 호박고지넣고 끓여 먹었습니다. 요리라고 하기에도 부족할만큼 너무 간단하게 맛있게 챙길수있는 방법이 아닐까싶습니다. 


혹여, 비빔찌개장을 만드셨다면 순두부로 이렇게 챙겨드시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 



묵은지를 살짝 볶다가 비빔찌개장넣고 물 적당량붓고 끓이다 끓어오르면 밑간한 호박고지와 순두부를 넣고 한소끔만 끓여주면 끝입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김치의 시원한맛이 어울어져서 보기와는 달리 아주 깔끔담백시원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취향껏 즐길수 있으니, 비빔찌개장에만 끓여도 되고, 준비가 가능하면 간단한 해산물(오징어나 바지락)을 넣어도 됩니다. 


비빔찌개장에 기름이 있는터라 고추기름이 잘 만들어졌는데요. 보기와는 달리 느끼하거나 하지않고 아주 잘 어울립니다. 



또, 순두부만 데워 비빔찌개장에 향신간장 적당량을 넣오 농도있게 만들어 곁들여 비벼먹으면 좋습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데워먹는 순두부는 밑간을 하지않았고, 끓여먹는 순두부는 밑간을 했습니다. 

별차이가 없는듯해도 밑간을 안하면 담백한 맛을 즐길수 있고, 밑간을 하면 간이 배여 밥비벼먹기에 좋습니다. 


또, 이번에는 말린나물을 넣어 끓였으니, 말린나물을 적절히 찌개에 이용해 즐긴다면 겨울음식으로도 훌륭하니 그런점도 참조하면 좋을듯 합니다. 



순두부는 봉지째로 마감된 공장제가 있고, 손두부를 파는곳에서 뭉텅이로 봉지에 담아 파는 것도 있습니다. 

한가지에 길들여지지말고 번갈아서 드시고, 될수있으면 국산콩 손두부집을 즐겨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더 좋은건, 겨울에는 집에서 콩물을 만들어 순두부든 두부든 만들어 먹는게 더 좋습니다. 

그런 과정으로 가겠다 마음을 먹어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차근히 마련하면 되니, 서두르지마시고 우리콩으로 만든것을 먹는것에서부터 길들여지면 되겠습니다. 


비빔찌개장은 다진돼지고기에 마늘,대파,생강, 기름, 고춧가루등을 넣고 바특하게 조려낸 것입니다. 

자세한건 아래글을 참조하세요! 

비벼먹어도 찌개와 조림에 두루 사용해기 좋아요! 비빔찌개장~







데워먹는 순두부 


재료: 콩산콩 순두부 적당량

양념: 다시마우린물 1컵반 

비빔장: 찌개비빔장, 향신간장2큰술, 대파약간, 통깨약간   


※ 데워먹는 순두부는요,

순두부를 물없이 건져내 냄비에 담은후 다시마우린물을 넣고 한소끔 끓여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곁들인 것입니다. 


㈎ 준비 

㉠ 순두부는 비닐에 밀착된 것은 반갈라 냄비에 담으면 되고,

   손두부집에서 사온 것은 국자로 국물없이 건져서 냄비에 담습니다. 

㉡ 다시마우린물 또는 육수 또는 생수 등을 적당량 부어 끓여줍니다. 

㉢ 한소끔 끓으면 불을 끕니다.


㈏ 담기

㉠그릇에 적당량 담고 

㉡양념장을 곁들입니다. 

  - 양념장은 간장양념장이어도 되고, 비빔찌개장도 됩니다. 

㉢ 양념장 적당량을 끼얹어 비벼 먹습니다.


순두부 데우기 


우리콩 손두부집에서 순두부를 사왔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합니다. 공장제순두부보다 양이 많은듯 합니다.(참조) 


사실, 데워먹는 순두부는 정말 간단해, 뭐 소개고 뭐고 할것도 없을만큼 쉽습니다. 지집의 만만한 아침식사대용입니다. 

가볍게 하루를 시작하고 플때, 속 편하게 아침을 먹고자할때 한번쯤 챙겨드시면 되겠습니다. 



국자로 퉁퉁 떠서 냄비에 담은후 다시마우린물 적당량 부어주고(물은 많이 부을필요가 없음) 팔팔 끓여주면 끝! 


(혹여, 찬으로 드시고플때는 순두부를 잠시 향신간장이나 국간장약간에 밑간해준후 다시마우린물을 넣고 데워준후 양념장을 곁들이면 순두부에 간이 배여 찬으로 먹기에 좋습니다. 참조. )


양념장은 보통은 간장에 대파나 당근, 다진마늘 적당량 넣고 참기름 통깨 등을 넣어 섞어 곁들이곤 했는데요. 

비빔찌개장을 만들어 놨으니, 그것으로 대신했습니다. 비빔찌개장에 향신간장 적당량 넣어 비벼먹기 좋은 농도로만 만들어 주면 되요. 여기에, 대파,통깨만 살짝 더 추가했습니다. 







김치순두부찌개


재료: 콩산콩 순두부 적당량, 묵은지크게1줌,호박고추크게한줌 대파약간, 매운고추약간

순두부밑간: 향신간장2큰술 

호박고지밑간: 국간장1/2큰술 

양념: 향신기름1큰술,비빔찌개장4큰술, 콩나물삶은물3컵반, 소금약간 


※ 김치 순두부찌개는요,

김치를 살짝 볶다가 비빔찌개장넣고 섞어준후 육수적당량부어 팔팔 끓인후 밑간한 호박고지와 순두부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낸 것입니다. 


㈎ 준비 

㉠ 호박고지는 물 적당량에 향신간장1큰술을 부어 충분히 불려줍니다. 

   - 다 불려졌으면, 잘게 다진후 국간장약간에 조물조물 버무려 놓습니다. 

㉡묵은지는 먹기좋게 썰어 놓습니다. 

㉢ 순부두는 향신간장

㉢ 그밖에, 대파, 고추등을 쫑쫑썰어 준비합니다. 


㈏ 볶기 

㉠ 먼저, 묵은지부터 기름에 볶습니다.    

㉡ 잘 볶아졌으면, 비빔찌개장 적당량을 넣고 섞어 볶아준후 다시마우린물 또는 육수를 붓습니다. 


㈐ 끓이기

㉠ 끓어오르면, 밑간한 호박고지를 넣어주고, 밑간한 순두부를 넣습니다. 

㉡ 한소끔 끓어오르면, 모자란 간을 확인하고 대파,고추등을 넣고 마무리~ 


호박고지 불려 밑간하기


호박고지는 적당량 준비해 물 적당량을 붓고 향신간장을 넣어 말랑하게 불려줍니다. 



다 불려지면, 물기 지긋하게 짜 도마에 올려 굵직하게 다져놓습니다. 

여기에, 국간장약간으로 밑간해줍니다. 


순두부밑간 

순두부에 밑간을 하면 조리할때 양념을 세게하지않아도 되서 좋습니다. 

밑간을 하면 순두부가 살짝 단단해지는 게 느껴지는데, 오래밑간하지않습니다. 끓이기 직전에 잠시 밑간해주면 됩니다. 



김치볶기


묵은지는 먹기좋게 썰어준후 냄비에 담아 향신기름에 살짝 볶아줍니다. 



김치가 투명하게 익을때까지 볶아줍니다. 


끓이기1


김치가 적당히 볶아졌으면, 비빔찌개장 적당량 넣고 설설 뒤섞어 볶다가 바로 육수를 부어줍니다. 

콩나물 삶은물이 있어서 그것을 사용했습니다. 다시마우린물 또는 육수를 넣어주면 됩니다. 



팔팔 끓어오르면, 밑간한 호박고지, 밑간한 순두부를 넣어줍니다. 


끓이기 2


순두부를 수저로 먹기좋은 크기가 되게 잘라주고 한소끔 끓어오르면 대파,고추등을 넣고 마무리~



딱히 간이 모자라지는 않았지만 소금약간을 추가했습니다. 


자, 그릇에 담습니다. 


뜨끈하고 시원칼칼한 맛이 일품입니다. 겨울찌개로 너무 좋습니다. 

비빔찌개장덕에 아주 간단하게 챙겨먹는 별미이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시원한맛이 너무 좋고 느끼하지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지집이 기름진 순두부찌개를 별로좋아하질않아 사실 그간 담백하게 양념장 끼얹어 먹는것만 해왔는데, 비빔찌개장도 만들었겠다 김치를 넣으니 너무 시원담백해 추울때 종종 챙겨먹을 요량입니다. 



데워먹는 순두부는 지집이 너무 좋아하는 아침식사대용입니다. 

비빔찌개장을 양념장으로 만들어 곁들이니깐 더 수월하고 편하고 맛도 좋아져서, 간단히 챙겨먹기에는 그만입니다. 


어떻게 챙겨드시든, 국산콩으로 만든 순두부를 잘 챙겨 드시는게 중요합니다. 

취향따라 다양하게 챙겨보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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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철찾아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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