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19. 07:00

밤고구마로 만든 가을찬입니다.

밤고구마는 잘 쪄서 안먹는지라.. 반찬으로 몇가지 해서 더 먹어봅니다.

채볶음이 어울릴까? 이런고민하다 휙~ 해버렸습니다. 


은은히 달콤한맛이 올라오는 감자볶음맛!ㅎㅎ같습니다.ㅎㅎ

한끼 찬으로 무난합니다. 



색이 곱지요?

고구마채볶음ㅎㅎ

달콤한 감자맛이여요ㅎㅎㅎ 그이상 표현할 말두 없어요^^



만들면서..그생각은 했네요

여기에 치즈한장 올려 살짝 녹여 먹으면 참 맛나겠다..ㅎㅎ 그런생각이요ㅎㅎ

지집에 치즈가 없는 관계로다가..통과^^ 이웃님들은 피자치즈도 좋구, 슬라이스치즈도 좋구 살짝 올려서 전자랜지에 돌려서 내놓아도 좋을듯해요ㅎㅎ 그럼 반찬이 아니되려나..ㅋㅋ







고구마채볶음

재료: 작은 밤고구마6개

절이기: 소금1/2작은술

양념: 올리브유약간, 소금1/2작은술, 다진대파약간, 통깨약간 

* 1큰술: 15 ,1작은술5㎖, 1컵 200㎖


고구마는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작은크기라서 세로로 편썰어준후 곱게 채썰었습니다. 



볶을때 전분이 있으면 쩍쩍 달라붙으니깐.. 전분기를 빼줍니다.

물에 담가둡니다. 그리고 소금1/2작은술을 넣고 잠시 담가둡니다. 


그리고 달궈진 팬에 기름 두루고 건져낸 고구마채를 넣고 볶아줍니다. 



볶다가 소금1/2작은술을 넣어주고 고구마채가 투명한빛깔이 날때까지 볶다가 다 익으면 대파채넣고 마무리~




자~

그릇에 담습니다. 



어때요? 생각보다 안부서졌지요?ㅎㅎ

절여서 그런듯해요^^

감자볶음인데..달콤한 맛이 올라오는 맛이라고 상상하시면 됩니다~

그상상에 호응하실분들은 어여 한번 도전해보세요!!



초가을 밤고구마로 한번쯤 해줘도 괜찮을듯싶어요~~


이제 찬바람이 후욱 밀고 들어옵니다. 

이 찬바람 사이로.. 쓰나미가 하나 밀려오고 있답니다.

쌀수입개방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징조가 나옵니다. 하나는 7월18일자 일방적인 정부의쌀수입개방선언이고, 어제는 쌀관세율발표입니다. 아직 쌀수출국과 협상테이블에 앉지도 않았는데.. 이런 징조는..이제..거대한 쓰나미가 우리앞에 올것을 예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밥상을 차리며.. 찬문제만 고민하면서 우리네 밥상을 그래도 가꾸어오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제, 밥까지 고민하면서 먹으라고 하니..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어제 뉴스를 보면서 드는생각 몇자 적습니다. 


어제 뉴스에.. 쌀개방관련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농민들이 쌀관세화 당정회의에 항의차 방문했는데.. 새누리당 대표는 사과하라고 하고.. 국회사무처는 고소했더군요.

적반하장입니다. 저는 정말 정부에게 사과 꼭 받고싶고 저도 정부를 고소하고 싶습니다. 

쌀개방을 일방적으로 선언(지난 7월 18일)했는데..그거부터 무릅꿇고 사과 먼저 한후에 관세율이고 뭐고 논의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지금 누구더러 사과하라고 하는건지.. 

한사람이 잘못하면 그 사람의 문제로 끝나지만, 정부가 잘못하면 온국민이 피철철 흘립니다. 

쌀수입개방 이거 역사적으로 책임 반드시 져야합니다. 거기다가 국민들의 의사, 농민들의 의사 묻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했으니 당연 고소감 아닌가여? 이거 법적처벌 어캐해야되나여? 진짜 화딱지 나는 사람이 누구인데.. 


거기다가 쌀수입개방.. 관세율 513% 높게 잡았다며 자랑하더만요.. 일본은 1066% 였구요, 대만은 563%였어요.. 

진짜 우리쌀 보호?하려고 했다면. 관세율도 높이 잡아야 하지만, 그 관세율을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법적 제도적 강제장치가 있어야 우리도 그걸 믿을거 아닙니까? 그건 못하겠다고 하면.. 과연 쌀수출국에서 관세를 최대한 낮춰서 쌀수출 많이하는게 목적인데..이를 그대로 받아줄까여?.. 진짜 답답합니다. 그 마음에  정당하게 항의했는데 .. 그걸 사과하라 하고 또 그걸..고소합니까? 


글이 다소 감정적이지만.. 매일 밥상을 차리며 찬문제만 어케 잘 풀어가면..그래도 우리네 밥상이 조금은 달라질거라 믿고 매일 그것때문에 고민하며 밥상을 차리고 있는데..이제 남은 밥까지 고민하면서 밥상을 차리라고 하면..어찌합니까?

쌀수입개방..저는 원초적으로 재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문제도 아니고, 온국민이 고민하고 풀어가야할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우린..아직 이 쓰나미를 맞을? 준비조차,, 아니 알지도 못하고 있기때문에.. 앞날이 너무 답답합니다. 

우리 이 거대하고 무지막지한 쌀수입개방 쓰나미에..누구하나 자유로울자 있을까요? 



2014/08/06 -  쌀이 수입되어도, 우리 진짜 괜찮을까요?

2014/07/23 -  쌀 개방선언에 대성통곡하다.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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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철찾아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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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4.09.19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구마채볶음은 만들어 먹지를 못했습니다.
    감자채처럼 만들면 되는군요.ㅎ
    쌀수입개방...정말 답답한 마음입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요.^^

    • Favicon of https://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4.09.19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딱히 특별한 것은 없시요..ㅎㅎ
      고구마 돌아댕겨 눈에 밟히면 한번 만들어 드시와요~
      그러게요..어제 김무성 새누리당이 눈에 힘주고 사과하라고 하는데..열뻗어 죽는줄 알았어요..ㅠㅠ
      감기는 다 나으셨지요?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2. Favicon of https://newday21.tistory.com BlogIcon 새 날 2014.09.19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자채는 자주 먹는 편인데, 고구마는 사실 반찬으로 접하기 힘이 드네요. 그런데 욘석을 채 썰어 요로코롬 내놓으면 그 달달함에 입이 녹을 것 같네요^^

  3. Mikki 2014.09.19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구마는 제가 참 좋아합니다. 가끔 많이 사다 쪄서 건조기에 꾸덕꾸덕 말려서 주전부리로 먹곤하지요. 고구마 반찬은 옛날에 엄마가 해주시던 깍뚝썰기 해서 간장에 조리던 것 기억합니다. 채썰어 볶는 방법으로 한번 해봐야 겠네요. 땡큐!

  4. Mikki 2014.09.19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우 말랭이 무침을 찾는데 조림은 있는데 무침은 없네요. 혹시 제가 못 찾는것인지도? 시간 되시면 맛있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림은 전에 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아직 작년에 말린 무우 말랭이가 남아 있어서요.

    • Favicon of https://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4.09.19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있을거여요.
      아마..4계절반찬에 있든가..가을 카테고리에 있을텐데..
      블로그 맨 윗쪽에 보면 검색창이 있어요 <무말랭이>를 쳐보세요!!
      그럼!! 화이팅!!
      아 무말랭이조림!! 맛있게 드셨다니..너무 기쁘네요ㅎㅎ

  5. Favicon of https://yun-blog.tistory.com BlogIcon 맛있는여행 2014.09.19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자채인줄 알았더니 고구마채였네요.
    고구마의 달콤함이 느껴집니다.
    집에서도 고구마로 한번 요리해 먹어봐야겠습니다.ㅎㅎ
    맛있게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6.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4.09.19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자와 또다른 맛이겠는걸요.ㅎㅎ

  7. Favicon of http://maker.so BlogIcon sky@maker.so 2014.09.20 0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구마를 채를 썰어 안부서지게 볶으실 수도 있군요. ㅎㅎㅎ

    전 저런 내공은 감히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 Favicon of https://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4.09.20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내공까지..아녀요.. 전분뺄때 소금간하면 잘 안부서져요ㅎㅎ
      감자볶음도 전분뺄때 소금간하면 안부서지는 원리랑 똑같아요.
      상상하세요!! 충분히 가능해요~~

  8. 바람 2014.09.20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구마는 당연히 찌거나 구워서 먹는 걸로 알고 있는 저에겐 재미난 발상이네요^^
    하긴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니 뭔 문제일까요.
    달달한 맛이 또 다른 즐거움을 줄테지요.

    • Favicon of https://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4.09.20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밤고구마는..퍽퍽해서..사실 저는 반찬용으로 애용?해요ㅎㅎ
      호박고구마가 수분이 많아서 주로 구워먹구요..
      아마..제가 반찬으로 먹는통에..이것저것 시도하게 됬어요
      뭐, 먹을만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