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맛있는 겨울찬13, 우엉볶음~

간단하고 맛있는 겨울찬 열세번째, 우엉볶음입니다. 

우엉은 가을부터 수확해서 겨울까지 제철입니다. 가을찬으로도 겨울찬으로도 아주 훌륭합니다. 겨울에도 빼놓지말고 잘 챙겨보세요!

가을에는 주로 조림으로 많이 해먹었는데, 이번에는 간단한 볶음으로 소개합니다. 

최근에 김밥해먹으려고 우엉샀다가 1줄기는 볶음해서 찬으로 내놓고, 두줄기는 채로 곱게썰어 겨울김밥에 넣었습니다. 

우엉이 아삭하니 너무 맛있어서 볶아도 조려도 너무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간단하게 기름에 볶다가 양념장 넣고 양념장이 살짝 스며들때까지 볶아주면 됩니다. 

아삭한 식감때문에 한층 맛있었습니다. 겨울김밥에 간단하게 소개하고 말려고 했는데, 너무 아까운 찬같아서 따로 떼어내었습니다. 

만들기도 너무 쉽고 식감도 맛도 너무 좋으니깐, 우엉사다가 겨울찬으로 챙기면 아주 좋을듯 싶습니다. 

여기에, 김밥욕심까지 내신다면 곱게 채썰어서 같은방법으로 볶다가 조림장이 사라질때까지 바특하게 조려주기만하면 되거든요. 

어렵지않아요. 이제 시금치도 맛들고, 당근은 겨울에 아주 달달하고, 무도 맛있으니깐 요렇게 챙겨서 두툼한 김밥을 만들어도 별미여요. 고것도 놓치지않고 만들어 드시면 아주 좋아요! 

겨울김밥을 남은재료로 또 해먹으면서 찍은거여요. 꼬마김밥은 달걀말이가 떨어져서 당근,시금치, 우엉채조림만 넣고 휘리릭 말았어요. 어떻게 만들어도 맛있는 겨울김밥입니다. 한번 꼭!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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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식감이 너무 좋아서 자꾸 손이 가게되는 겨울찬, 우엉볶음입니다. 완전 강추합니다. 

우엉을 편썰어본후 먼저 생으로 맛을 보세요. 아삭함이 좋다면, 이 요리는 무조건 맛있습니다. 

만약에 우엉이 생으로 먹었을때 질긋하다 느끼다면 완전 감점입니다. 그럴땐 삶아낸후 조리해야 합니다. 주의!

(중국산이 심이 들어있어 질긋한 맛이 강합니다. 국내산으로 꼭! 잘 고르시길.)

우엉볶음

재료: 우엉 어슷하게 편썬것 크게 3줌반 

양념: 현미유2큰술, 양조간장1과1/2큰술, 비정제설탕1큰술, 다진마늘약간, 대파약간, 통깨약간 

우엉볶음은요,

우엉을 곱게(얇게) 어슷하게 편을 썰어준후 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른뒤 충분히 볶아주다가 양념을 한후 양념이 살짝 배여들때까지 볶아주면 됩니다. 

우선, 우엉손질은 깨끗하게 씻은후 채소전용수세미로 쓰윽 문질러줍니다. 필러로 벗기는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생각보다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이렇게 하는 연유는 우엉은 껍질바로 안쪽에 영양소가 가장 많기때문입니다. 

우엉을 기름에 충분히 볶으면 더 맛있습니다. 이상태에서 양념을 하면 우엉수분이 촉촉하게 빠져나옵니다. 

나온 수분과 양념이 살짝 스며들수있게 조금만 더 볶아주면 됩니다. 

우엉은 깨끗하게 씻은후 채소전용수세미로 쓰윽 문질러서 껍질을 벗겨냅니다. 그리 많은 힘을 주지않아도 잘 벗겨집니다. 

흐르는 물에서 하면 됩니다. 

얇게 어슷하게 편썰어 줍니다. 

팬에 썰어둔 우엉을 담고 현미유2큰술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충분하게 볶아줍니다. 우엉이 투명하게 변한다 싶을 정도로 볶아주면 더 맛있습니다. 

충분히 볶아졌으면, 양조간장1과1/2큰술, 비정제설탕1큰술을 넣고 잘 볶아줍니다. 

양념이 잘 스며들었다 싶을때까지 볶아준후, 다진마늘약간 대파약간 넣고 뒤섞어준후

통깨뿌려 마무리~

자~

그릇에 담습니다. 

젓가락이 자주 가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찬입니다. 아삭한 우엉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달큰한 우엉맛도 너무 좋구요.

그 맛있는 식감에 더 반하게되는 찬입니다. 가을부터 겨울내내 맛있게 챙겨먹으면 너무 좋을듯 합니다. 

거기다가, 만드는 방법도 너무 간단한지라 아주 흡족해 하실듯 합니다. 

바로 만들어서 먹어도 좋고, 넉넉하게 만들어 밑반찬으로 즐겨도 너무 좋습니다. 

밑반찬으로 두고 먹을땐 조금 간간하게 만드셔도 될듯하구요. 우엉이 워낙 달큰하니깐 단맛은 살짝 줄여도 될듯하구요.

취향따라 맛은 조정하시면 될듯합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에 반하게되는 멋진 겨울찬, 우엉볶음~ 꼭 잘 챙겨드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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