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4 07:00

간단하고 맛있는 한여름 별미, 우무김치냉국입니다. 

올 한여름은 기약없이 무진장 덥습니다. 대략 '삼복'(초,중,말) 기간동안은 별기대없이 상당히 더우리라 여겨집니다.

습하고 고온인데다 한밤중까지 열대야라 여간 '더위'를 잘 이겨내야 합니다. 


그래서 아주 간단하고 가볍게 한끼 해결도 될수있는 별미하나 소개합니다. 물김치와 우무만 준비하면 끝입니다. 

좀더 잘 차려먹고프다면 우리밀국수를 삶아서 넣고 먹어도 됩니다. 불앞에 서는것 자체가 버거울때 한번쯤 챙겨드시면 괞찮을듯 하니, 참고하셨다 무더위에 한판 챙겨드시옵소서~



얼마전에 담근 물김치에 우무만 채썰어 담은 것입니다. 정말 간단하고 신경쓸게 없습니다. 

우무는 우뭇가사리(해초)로 만든 묵인데, 한여름만 유통됩니다. 봄철에 말린 우뭇가사리를 사다 물 적당량넣고 푹 삶아준후 틀에 부어 굳히면 '우무'가 됩니다. 한여름에만 소비 유통되는터라 국내산으로 충당이 되어서인지 수입우무는 아직까지 없는듯 합니다. 허니, 편하게 구입해 잘 챙겨드시면 될듯하고 혹여 모르니, 원산지 확인은 하면서 구입하도록 합니다. 


우무는 콩물에 부어먹어도 좋고, 간단한 냉국에 말아도 좋고, 부추만 쫑쫑 썰어 새콤달콤하게 무쳐내도 괜찮습니다. 

가격도 헐하고 양도 넉넉하니 한여름 더위에 적절하게 챙겨드시면 될듯합니다. 



물김치는 종류에 상관없습니다. 우무가 맹맛이라 우무에 밑간해주고 김칫국물에 간단한 양념만 더하면 됩니다.

요방법은 면으로 준비했다면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되니, 별 어려움 없을낍니다. 


또, 다른 '묵'으로 하고프다면, 그리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다른묵은 원재료가 수입원료라 그다지 권하진 않습니다. 

여하튼, 취향껏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앗! 물김치가 없다면, 오이냉국처럼 다시마우린물에 새콤달콤하게 간을해 우무넣고 드시면 됩니다. 


우무는 열량이 적고 가벼운 맛이라 체력보충에 도움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허니, 더위에 마냥 지쳐있을때 한판 별미로 챙겨드시는 것으로 만족하시길. 





우무김치냉국

재료: 우무1/3모, 오이채약간, 물김치 적당량

우무밑간: 국간장1큰술, 향신간장1큰술

물김치양념: 과일청1큰술, 현미식초1큰술


※ 우무김치냉국은요, 물김치에 우무를 채썰어 담아낸 것입니다. 


㈎ 준비 

㉠우무는 0.5센치미만으로 편썬후 곱게 채썰어 줍니다. 

  - 칼에 힘을빼고 잡은후 퉁퉁 내리치면 썰립니다. 

㉡채썬우무에 국간장, 향신간장으로 버무려 줍니다. 

㉢곁들이는 채소는 취향껏! 

  - 오이는 채썰어 준비합니다. 

㉣ 물김치는 익힘 정도에 따라 식초와 과일청으로 새콤달콤하게 간을 해줍니다. 

  - 먹기직전에 해도 무방합니다. 


㈏ 담기

㉠ 밑간한 우무채에 오이채 올리고 김칫국물을 부어줍니다. 

㉡ 통깨뿌려 끝!


준비


우무1모를 사왔습니다. 한그릇당 1/3모면 푸짐합니다. 

0.5안짝두께로 편썬후 최대한 얇게 채썰어 줍니다. 이래야 젓가락으로 후루룩 먹을수 있습니다. 



그릇에 담은후 향신간장, 국간장에 버무립니다. 

오이는 채썰어 준비합니다. 



담기


바닥을 보이고 있는 물김치입니다. 한국자 팍 퍼서 부었습니다. 

붓고 간을 보니 우무가 금새 양념을 빨아들여 식초와 과일청으로 간을 조절했습니다. 



그우에 통깨만 뿌렸습니다. 





자, 후루룩 먹습니다. 

속시원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후룩후룩 국물까지 깨끗하게 한그릇 비웁니다. 



우무가 특별한 맛은 가지고 있지않지만, 포만감은 아주 끝내주게 주거든요. 물론 금새 꺼집니다만.

상큼하게 가볍게 한여름 더위 잊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별미입니다. 



더위에 지치고 입맛없을때 챙기면 더할나위없을듯 하여이다. 

'물김치'만 있으문, 각종 다양한 면으로도 즐길수 있습니다. 


더위가 징글징글해질때쯤이라 가볍게 챙겨먹을수 있는 요리가 필요하실껩니다.

그럴때 냉큼 챙겨드시면 되겠습니다. 


더위, 잘 이겨내시랏! 






아래사진을 누르면 '제철찾아삼만리' 블로그로 이동합니다


Posted by 제철찾아삼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