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6 07:00

간단하고 맛있는 한여름 별미, 찰옥수수 애호박 치즈범벅입니다. 

찰옥수수와 애호박은 여름대표식재료입니다. 마침 찰옥수수도 넉넉하고 애호박도 넉넉해서 간단하게 별미하나 챙겨먹었습니다. 


사실, 옥수수는 다양한원료 즉, 기름부터 당, 전분 등으로 온갖(거의) 가공식품주요재료로 사용되고 있는데 대부분이 유전자변형옥수수라 그사실은 안뒤로부터는 그다지 가공식품에 대한 신뢰도도 생기지않고 옥수수알갱이가 보이는건 그나마 유전자변형옥수수인지 짐작이라도 할수 있겠지만 음료에 들어가는 가당은 어찌 구별할 것이며, 옥수수전분으로 만든건 어찌 알아챌것이며, 당과 전분으로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필수원료인데 유전자변형옥수수로 안만든다 여기기는 쉽지않습니다. 


우리나라가 옥수수가 안자라는 땅도 아닌데, 더 집요하게 신경써서 우리나라가공품에 조달할만큼 성장시켜냈으면 얼마나 좋았을꼬. 하는 원망만 가득 생깁니다. 


여하튼, 이런탓에 여름철 제철 옥수수는 더 특별해지고 각별해집니다. 알차고 야무지게 그리고 애틋하게 더 챙겨먹게 됩니다. 


얼마전에 우연찮게 구입한 옥수수가 많아 얼마는 쪄먹고 얼마는 남겨두었는데, 알알이 떼어놓은 것으로 요것저것 맛보고 있는데, 그중 간단하고 맛도 좋아서 별미로 챙겨드시면 좋을듯 하여 담았습니다. 


몇해전에 한번쯤 소개도 한듯한데, 이번에는 반건조애호박도 넣었는데, 맛도 좋고 간단하고, 또, 옥수수는 유제품과 곁들이면 영양적으로 더 좋기때문에 두루두루 괜찮고 한여름에만 만나는 찰옥수수라 잘 챙겨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담았습니다. 적절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한여름에만 옥수수를 챙겨먹는터라 큰맘먹고 '치즈'도 사러 마트에 갔습니다. 

치즈 판매대에서 정말 한참을 서있었습니다. 일단 수입산이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있었고, 국내산인줄알고 뒷면을 보면 치즈원료는 죄다 수입치즈였고. 가격은 또 어찌나 비싸던지. 

별미로 한번 먹을꺼지만, 흠... 비싼것도 속상했고, 수입산비중이 너무 높아 화도 났습니다. 

실제, 치즈는 우리네일상에 아주 가까워졌는데, 유제품의 수입관세가 낮아지면서 (한미fta) 미국산 뿐만아니라 유럽산까지 쏟아지듯 밀려들어왔습니다. 거기다가 우리네 입맛도 치즈와 친숙해지면서 가격도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그 먹는속도와 양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고, 외국식재료는 문제가 발생했을때 '수거'외에는 할수있는 조치가 마땅히 없어서 먹는사람만 오로지 책임져야 합니다. 물론 국내산도 안전하다 말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한 국가에서 책임질수 있고 고쳐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은 먹거리 문제가 유럽도 살충제문제를 비롯해 상당히 깊고 심각하고 미국은 이미 바닥을 친 상태입니다. 그래서, 원료가 국내산이 안받침 하지 못하는 식품은 입맛이 길들여지지않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애초부터 자국원료를 죄다 버리고 수입원료로 모든산업을 키워왔기때문에 우리나라도 바뀌려면 여간 용을 써야 합니다만, 먹는 우리들도 간사한 입맛에 끌려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축산농가에서 소고기뿐만아니라 유제품도 상당한 타격이라 했는데, 실제 더 심각한듯 합니다. 

일상에서 매 즐기자면 수입산을 먹는수밖에 없으니, 한해 별미로 특별하게 챙겨먹도록 해야 할듯 싶습니다. 

그러는 중에, 우리나라 축산농가에 대한 특별대책들도 강력하게 마련해 맘놓고 즐길수 있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찰옥수수알갱이를 볶다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반건조 애호박넣고 볶고 소금과 설탕으로 살짝 간을 해준후 그릇에 담아 치즈 올리고 전자렌지에 30초-1분정도 데워주면 끝!입니다. 생각보다 옥수수알갱이가 금새 익습니다. 

얼마 걸리지않으니, 찰옥수수를 챙겨먹는 한여름에 별미로 한번쯤 챙겨드시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 







찰옥수수 애호박 치즈 범벅


재료: 찰옥수알갱이2컵, 반건조애호박크게1줌반. 슬라이스 치즈2장

양념: 소금1/4작은술, 비정제설탕1/4작은술, 무염버터1큰술 


※ 찰옥수수 애호박 치즈 범벅은요,

찰옥수수 알갱이를 볶다가 다진 반건조 애호박넣고 같이 볶은후 그릇에 담아 치즈올려 전자렌지에 데워준 것입니다. 


㈎ 볶기

㉠ 찰옥수수는 알알이 떼어 준비합니다.    

㉡ 반건조 애호박은 씨부분을 빼고 소금에 절여 하루정도 말려준 것입니다. 

   - 옥수수 알갱이랑 비슷한 크기로 다져놓습니다. 

㉢ 판에 옥수수 알갱이를 담고 기름에 볶습니다. 

   - 옥수수알갱이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반건조애호박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 잘 볶아졌으면, 소금과 설탕약간으로 간을 해줍니다.  


㈏ 전자렌지에 돌리기

㉠ 그릇에 볶은것을 담고 그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줍니다. 

㉡ 1분내외로 돌려줍니다.  


볶기


반건조 애호박은 한창 애호박이 저렴해 사와서 절반은 말려둔 것입니다. 요모죠모 다양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이 폭염중에도 호박값은 저렴하니, 한번 적절하게 말렸다 두루두루 활용해 보시와요. 

치즈범벅에 곁들이니, 색감도 이쁘고 호박맛도 스며들어 좋더이다. 


옥수수알갱이와 비슷한 크기로 다져놓습니다. 



옥수수는 이미 알갱이로 떼어 놓은게 있어서 두컵 팬에 담았습니다. 

마침 버터도 있어서 한큰술분량을 넣었는데요. 뒤에 치즈까지 곁들이니 제입에는 다소 느끼하던데요. 

현미유나 식용유 약간에 볶는게 나을듯 하여이다. 


옥수수알갱이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반건조애호박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다 익었으면, 소금과 설탕약간으로 간을 추가합니다. (기본 치즈에 간이 있으므로 적절한양으로 넣어주세요!) 



그릇에 볶은 것을 담고,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줍니다. 


치즈 녹이기


막 볶은 것은 뜨끈해서 슬라이스 치즈를 올리는 샤륵 녹기 시작하더이다. 전자렌지에 살짝만 돌려주심 되겠습니다. 




자, 꺼내 맛을 봅니다.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터지며 쫀득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걍 치즈없이 볶아서 간식으로 즐겨도 별 문제가 없을듯도 하여이다. 



고소한 치즈랑 곁들이니 더할나위없이 고소합니다.

제입에는 살짝 느끼했는데요. 워낙 찰옥수수가 맛나니껜. 그맛으로 먹었습니다. 



'치즈'는 좋아하는 종류로 선택해도 무방할듯 하구요. 다만, 국내산으로 신경써서 챙겨드시면 좋을듯 하구요

치즈가 싫거나 좋아하질않으신다면, 우유약간에 끓여먹어도 좋아요. 옥수수가 익을정도로만 끓이면 되요.


옥수수가 영양성분이 많기는 한데, 부족한게 딱 하나. 단백질이라 우유나 유제품과 먹으면 보충이 되서 좋아요. 


별미간식 말고도 볶음, 조림, 찌개, 국, 밥 등등에도 팍팍 넣어 챙겨먹어도 좋아요. 

그대신 두고먹는 찬말고 바로 먹고 끝내는 요리에 사용하는게 좋다는 것만 참고하심 됩니다. 


찰옥수수는 초가을까지 만날수 있으니, 두루두루 잘 챙겨드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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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철찾아삼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