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1 07:00

간단하고 맛있는 봄철별미, 봄김밥입니다. 

봄나물넣고 만든 봄김밥입니다. 쑥과 세발나물을 넣었습니다. 그밖에는 소박하게 달걀말이와 멸치볶음만 더 추가해 후다닥 만들어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요즘 한창 쑥이 제철인데, 쑥으로 친숙해지는 봄중턱을 보내고자 이것저것 만들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쑥주먹밥을 소개했는데, 오늘은 쑥김밥입니다. 속재료는 취향껏 담으면 되니깐 그건 각자 알아서 해결하시고 기본은 쑥을 듬뿍 넣어 만들어 먹으면 아주 맛있는다는 것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밥밑간할때 만만하게 챙기고 있는 갯나물 세발나물을 쫑쫑 다져 넣었습니다. 



설명을 들으니, 정말 별거없쥬? 근데, 아주 맛있습니다. 

요즘 장볼때마다 일부터 쑥을 2천원어치사오고 있는데, 양도 점점 많아지고 향도 더 짙습니다. 


주먹밥으로 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밥과 관련된 요리는 다 어울린다는 판단아래 후다닥 김밥을 만들어본것입니다. 

김밥부재료로 취향껏 넣되, 봄에는 봄나물을 듬뿍 넣어 먹는게 아주 좋습니다. 별거아니지만 봄철별미요리가 되기때문입니다. 


쑥은 요맘때, 꼭 김밥으로, 주먹밥으로 잘 챙겨드시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 강추합니다. 

여느 봄나물못지않으며, 향긋함이 쑥은 유별나게 좋기때문에 오히려 더 잘 어울리고 더 맛있는 별미밥이 만들어집니다. 



그간 별별 봄나물로 죄다 김밥을 다 만들어봤는데, 쑥으로 만들생각을 어찌 못했을까.하는 생각만 어찌나 들던지요.

여하튼, 쑥으로 김밥한번 만들지 못하셨다면 이번 봄에는 만만하게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강추합니다. 



곁들임찬은 '파드득나물'을 '간단딸기쨈'에 양념해 새콤달콤하게 무쳐 곁들였습니다. 

파드득나물은 반디나물이라고도 부르고, 봄중턱에만 맛볼수 있는 봄나물중 하나인데요. 요건, 조만간 냉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하튼, 쑥과 친숙해지고 쑥을 즐겨먹는 봄밥상을 잘 차렸으면 합니다. 







봄김밥


재료: 데친쑥 크게두줌,달걀4개, 멸치볶음 적당량, 밥3공기, 김밥용김, 세발나물약간 

밥밑간: 소금약간, 향신기름1큰술, 통깨약간

달걀말이: 소금1/2작은술, 다시마물3큰술 


※ 봄김밥은요,

봄나물 넣고 만든 김밥입니다.


㈎ 준비

㉠ 쑥은 다듬어 팔팔끓는물에 살짝 데쳐준후 행궈 물기짜 볼에 담습니다. 

   - 소금약간, 들기름 또는 향신기름으로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 달걀은 잘 풀어준후 소금과 다시마물섞어 도톰하게 달걀말이를 해줍니다. 

㉢ 밥은 따뜻하게 준비해, 소금약간, 향신기름1큰술에 밑간해 놓습니다. 

   - 여기에, 세발나물을 다져서 섞어줍니다. 

㉣ 멸치볶음은 있으면 준비하고, 없으면 다른것으로 대체해도 무방합니다. 

  - 짭조롬한 밑반찬이면 됩니다. 짠지도 괜찮고, 장아찌도 괜찮습니다. 

  - 이밖에는 취향따라 준비하면 됩니다.


㈏ 말기 

㉠ 김발위에 밑간한 밥을 얇게 깔고 준비한 재료를 차례대로 올려줍니다. 

㉡ 돌돌 말아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준비 


쑥, 달걀, 멸치볶음, 밥을 준비합니다. 

멸치볶음은, 대추넣고 매콤하게 볶은 것입니다. 



밑간


쑥은 데쳐 행궈 물기짜 볼에 담고 소금과 들기름에 조물조물 무쳐둡니다. 



밥은 소금과 향신기름으로 밑간해 놓습니다. 


달걀말이


달걀을 소금, 다시마물을 넣어 잘 섞어준후 사각팬에 한번에 부어 달걀물을 한쪽으로 밀어가면서 말았습니다. 

여러번 나누어 부어가며 말아도 되구요. 저는 구찮아서 한번에 걍 맙니다.  재주껏! 만드시면 됩니다. 



다 말아주고 여열로 식혀둔후 4등분해놓습니다. 


말기


세발나물은 요즘 만만하게 사다두고 두루두루 쓰고 있는데요. 

밥에 섞어주면 색감도 이쁘고 간도 맞고 좋습니다. 


밑간한 밥에 다진 세발나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김발위에 김올리고 밥 얇고넓게 깐후, 달걀말이, 쑥나물, 멸치볶음을 올려주고 짱짱하게 말아줍니다. 



먹기좋게 썰어주면 끝! 



자, 그릇에 담습니다. 


생각보다 기대이상 맛있습니다. 정말 소박하기 그지없지만, 담백 향긋 깔끔한 맛입니다. 

그맛을 좋아하신다면 만만하게 챙겨드시면 되겠습니다. 



향긋한 파드득나물과 같이 먹으니 더 상큼하니 맛있었습니다. 


그간, 쑥으로 김밥하나 안 말아봤다니... 다시생각해도 어이가 없습니다. 여하튼, 말기전에 밑간해 쑥나물을 먹어보니 아주 근사하더라구요. 소금과 향신기름만으로 버무려도 아주 맛있어라구요. 그렇게 나물로 먹어도 괜찮을듯 합니다. 



어쨌거나, 쑥을 한가득 담아 봄밥상에 잘 채워내셨으면 합니다. 

쑥을 봄에 놓친다는건, 봄을 다 놓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무효'인거죠. 허니, 꼬박 잘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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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철찾아삼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