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 07:00

간단하고 맛있는 여름찬 서른번째, 참취 지짐이입니다.

취나물은 종류가 상당히 많은데 그중 으뜸이 참취입니다. 보통 취나물로 통용해서 부르곤하지만, 정식이름은 참취입니다. 

재배취보다는 산나물취에 주로 부르곤합니다. 참취는 늦봄에서 초여름까지가 제철인데요. 초여름 우람한 참취를 구입해 냉동보관했다가 한여름찬으로 먹으면 너무 좋아서 소개를 해봅니다. 


우선, 음식이름부터 확인합니다. 

'지짐이'는 찌개와 국의 중간정도쯤 되는 음식이름입니다. 이번 요리가 딱히 여기에 맞다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조림'이라고 하기에도 다소 어려워서 '국물자박한 나물찬'으로 여기면 좋을듯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지짐이'라는 이름을 빌려봅니다. 


국물을 넣고 자작하게 만들었기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짙은 취향을 뿜어내는 참취지짐이입니다. 

오래 조리지않고 들깨가루넣고 살짝만 끓여주고 불을 끕니다. 워낙, 참취가 늦봄 초여름에는 우람한 크기를 자랑하지만 식감은 부드러운 편이라서 오래 조리지않아도 됩니다.또 늦봄 초여름 참취는 향이 짜릿할만큼 진합니다. 그향 그대로를 담아내어 더 맛있는 찬입니다.  



촉촉하니 부들부들 짙은취향이 끝내주는 참취 지짐이입니다. 

너무나 사랑스런 여름찬입니다. 산나물을 워낙 좋아해서 산나물이 가장 맛있는 시기인 늦봄부터 초여름에 부지런히 산나물을 맛보는 일부터 한여름용과 겨울용으로 나누어 미리 준비해둡니다. 한여름용으로는 냉동해서 보관하고, 겨울용으로는 말려서 보관해둡니다. 한여름용은 냉동보관이라 많은양보다는 적절하게 소화할만큼만 정해서 보관해두고 이맘때 꺼내 나물밥도 향긋하게 해먹고, 향긋한 볶음밥도 해먹고, 그리고 요렇게 지짐이도 해먹습니다. 


한여름에 취향짙은 찬을 먹는다는 것만으로도 사실 기분이 너무 좋아집니다. 

나물밥이며, 볶음밥, 지짐이 모두다 참취가 가진 향때문에 너무 맛있는 별미중 별미입니다. 

그덕에 무더운 한여름 그 어느날 향긋한 밥상을 차릴수 있어서 무척 신이납니다. 



촉촉 향긋 부들부들한 맛에 여름산속 그 어느 향긋한 풀숲에 들어선듯한 맛입니다. 

준비된 산나물이 냉동실에 있다면 꺼내 한판 해드셨으면 하고, 없다면 내년 늦봄에 참취 챙겨서 한여름용으로 준비해 향긋한 한여름밥상 채워내면 됩니다. 한여름찬으로 꼭! 기억하셨다가 한여름찬으로 많은사람들이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산나물은 정말 너무 멋진식재료라서 늦봄 초여름에만 즐기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그시기에 잘 챙겨먹는 것은 기본이요, 한여름용, 겨울용으로 준비해 산이주는 향긋함을 밥상가득 채워냈으면 합니다.







참취 지짐이 


재료: 참취 크게 두줌반

밑간: 국간장1큰술, 된장1큰술, 들기름1큰술

양념: 고기삶은물1컵, 들깨가루2큰술,대파약간 


참취 지짐이는요,

늦봄 초여름 제철 산나물 참취를 데쳐서 냉동보관했다가 해동없이 적당하게 썰어서 밑간해주고 육수1컵넣고 들깨가루약간 넣고 살짝 조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늦봄 초여름에 산나물 (참취, 곤드레, 참당귀 등)을 구입해 데쳐서 얼려두는 것만 잘하면 한여름에 향긋한 산나물로 멋들어진 밥상을 채울수 있습니다. 

이맘때 산나물은 철모르게 재배하는 하우스재배산나물과 달리 '향긋함'이 끝내줍니다. 물론 크기도 우람합니다. 

하지만 식감은 부드럽습니다. 이때 잘 챙겨두는일만 꼭! 신경써주시길. 


나물밥에 대한 유혹이 언제나 크게 올라오지만, 이번에는 찬으로 만들고자 냉동실에서 꺼냈습니다. 

해동없이 바로 사용하면 되는데, 잠시 꺼내놨는데 날이 워낙 더워 금새 해동이 되어버렸습니다. 

상관없습니다. 물기 살짝 짜내고, 먹기좋게 썰어냅니다. 



볼에 담고, 국간장1큰술, 된장1큰술, 들기름1큰술로 밑간해줍니다. 

(된장으로만, 국간장으로만 밑간해도 무방합니다. 근데, 취나물은 된장으로 밑간을 해주는 것이 더 잘 어울립니다.참조)


밑간을 평소보다 세게 했는데요, 조릴때 간을 안하려고 한것도 있고 살짝만 조릴 것이라서 그리했습니다. 참조



들기름약간 두르고 밑간한 참취를 넣고 바로 육수1컵을 부어줍니다. 살살살 촉촉하게 되도록 (수분을 머금도록) 해준후 들깨가루 2큰술을 넣고 섞어주다가 한소끔 끓어오르면 대파약간, 통깨약간 넣고 마무리~


자~

그릇에 담습니다. 


부들부들 촉촉한 식감사이로 퍼지는 취향은 너무 좋습니다. 참취를 사랑하는 이유는 짜릿한 짙은향이 있기때문입니다. 

특히나 제철(늦봄과 초여름) 참취는 그야말로 향긋함의 최고봉입니다. 그맛 ,그향 그대로를 여름상에 올리니 이보다 기쁠수가 없습니다. 



이런연유때문에, 늦봄초여름 산나물 참취를 놓칠수가 없습니다. 

이런연유때문에 여름찬으로 꼭! 챙겨시라고 강력하게 권할수밖에 없습니다. 

여름에는 나물찬이 많지않은데, 냉동해둔 참취덕에 향긋함을 한가득 맛봅니다. 



뜨끈한 밥에 쓰윽 올려 먹으면 그향에도 그 부드러움에도 반합니다. 

너무 향긋하고 맛있는 찬입니다. 또, 냉동해놓기만 하면 조리해서 먹기에는 엄청 수월하고 쉽습니다. 

냉동보관이 만능이 아니고 에너지를 쓰고 보관하는터라 많은양을 냉동하라고 권할수는 없습니다. 한여름용으로 자기집에 맞게 준비해서 무더운 여름 그 어느날 향긋함을 한가득 채우시라고. 그리 귀띰합니데이~~






최근자료입니다. 참조하세요! 



아래사진을 누르면 '제철찾아삼만리' 블로그로 이동합니다



Posted by 제철찾아삼만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